코골이 치료법 어떤 차이들이 있을까

최근 들어 코 고는 증상의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에 따른 대중의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덩달아서 코골이 치료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태입니다.

코 고는 증세에 대한 치료의 경우 크게 장치치료와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치료법은 장단점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것을 시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환자들이 오로지 가격의 차이만 보고 치료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고, 병원에서 장비와 외과적 치료 중 한 가지만 다루는 경우도 있어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 치료의 차이와 선택하는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압기는 장비를 착용하는 치료법의 대표적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장비를 이용한 치료는 기기를 이용하여 공기를 불어 넣어 상기도 협착을 예방하는 원리입니다.

외과적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큰 환자들에게 효율적인데, 외과적인 시술 없이도 코 고는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어 만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 양압기는 마스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력을 통해 좁아진 기도를 넓혀주는 원리로 코 고는 소리를 줄여주고, 무호흡증을 정상에 가깝게 만드는데 기여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양압기를 착용했을 때만 효과가 발생하므로, 이 점을 유의하여 매일 착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코 고는 증상의 근본적 원인인 좁은 기도를 영구적으로 개선시킬 수는 없는 방법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외과적인 치료법으로는 기도확장술을 뽑을 수 있습니다.

기도확장술은 좁은 기도 자체를 확장시키는 방법으로 상하악 뼈를 부분적으로 이동시키거나 설근을 일정량 이상 제거하는 원리로 다섯 가지의 치료법이 존재합니다.

코 고는 소리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의 근본적 원인인 좁은 기도를 물리적으로 넓혀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영구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기도확장치료를 치료방법으로 선택했을 때는 기도의 정상 범주를 충분히 확보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도를 정상 크기로 확대시키지 않는다면 코 고는 증상이 재발하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료받을 병원에 내원하기 전에 해당 병원 의료진의 경력과 노하우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유의하셔야 할 것은 양압호흡기나 기도확장치료 중 어떠한 것이 더 뛰어나다고 확정 지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위해서는 내원하는 병원에서 다중치료를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골이 치료법을 결정할 때는 수면클리닉에서 진행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하룻밤 동안 진행되는 검사를 통해 몸 안팎에서 일어나는 각종 변화를 체크하고, 이를 통해 환자의 질환 유무와 정도를 파악하여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양압기를 시행하게 되는 경우 적정압력 설정을 위한 양압적정검사가 추가로 필요하며, 기도를 확장시키는 외과적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해부학적 구조를 파악하여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하기 위해 3DCT 검사를 추가로 시행해야 합니다.

수면클리닉에 내원해서 제대로 된 코골이 치료법을 시행해야 코를 고는 증상 및 수면무호흡증의 정상화나 정상화에 가까운 개선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수면클리닉에 내원하기 전 어떠한 치료를 다루고 얼마나 많은 정상화 사례를 이뤄냈는지 확인하신 뒤에 진단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숨수면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