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원인 체중이 늘면서 코를 골아요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4. 5. 1. 18:02
코골이원인 체중이 늘면서 코를 골아요
49세된 직장여성입니다. 약 2년 전쯤부터 코골이가 시작되었는데 스스로 코고는 소리에 놀라 깬적도 종종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 다니며 간단한 치료도 해봤는데 크게 효과가 없어 그냥 지내다가 남편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가 되어 이젠 각방을 쓰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
신랑이 최근 살이 많이 찌면서 코를 심하게 골고 밤에 잠을 많이 자고도 늘 피곤해하고 계속 졸아요. 특히 운전 중에 졸음운전을 해서 여러번 죽을 뻔한 사고도 났습니다. 종합병원에가서 혹시 간에 문제가 생긴건가 싶어서 간기능 검사를 했는데 큰문제는 없고 체중관리를 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날씬했을 때는 전혀 골지 않았는데.... 지금도 옆에서 코를 고는데 너무 힘들어요. |
코골이로 고민하고 있는 중년의 여성분과 신랑의 코골이를 호소하는 아내분의 사례입니다.
여기에서 코골이원인을 알아볼 수 있답니다. 49세의 여성분은 2년 전부터 코골이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아마 노화의 진행으로 인해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노화가 진행되면 기도 주변의 근육이 탄력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원인이 되지요. 2번째 사례의 남편분은 날씬했을 때는 코를 골지 않다가 살이 찌고부터 고를 곤다고 하는데요 체중이 늘어나도 코를 골게 됩니다.
살이 찌게 되면 기도 주변 역시 살이 찌면서 기도가 좁아지기때문이지요.
코골이원인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노화나 비만이 대부분 큰 원인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선천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턱이 지나치게 좁거나 작은 경우, 목이 짧거나 굵은 경우, 혀가 비대한 경우 등이 있죠.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질병이기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위해서는 코골이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체중을 조절해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한 증상이라면 체중조절을 실천하면 되겠죠.
하지만 이런 개인의 행동요법으로 치료할 수 없을때는 수술적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을 위해서는 비강, 기도의 넓이나 상태, 얼굴의 골격구조 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합니다. 또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시 호흡상태, 심전도, 근전도, 뇌파, 산소포화도 등도 파악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검사결과에 따라 가장 필요한 수술을 조합하여 기도확장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은 고주파혀축소술, 이설근전진술, 양악확장수술 등 코골이원인에 따라 필요한 수술을 하게 됩니다.
병원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원인에 대한 파악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제시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국내에 약 10명 밖에 없는 미국수면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의료진이 있는 곳인지 풍부한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환자에게 치료결과를 명확하게 눈으로 보여 줄 수 있는지 꼭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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