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밤에 못자고, 낮엔 피곤한 악순환 이제는 그만!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5. 9. 18. 14:34
수면무호흡증은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그 기사 보셨나요?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가 숙면을 방해하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내용이였는데요.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 바로 청색광이 밤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 멜라토닌이라는 수면호르몬이 나와 숙면을 돕게 되는데, 밤 늦은 시간까지 어두운 방에서도 스마트폰을 놓치 못하는 경우 멜라토닌 합성이 억제되는 것은 물론 수면시간도 3시간 정도 늦춰진다고 합니다.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질 경우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겠지요.
그런데, 스마트폰을 밤 늦은 시간까지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숙면에 문제가 생기는데, 거기에 더해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면! 상황은 더욱 안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자다가 숨이 멎는다는 것인데요.
옆 방에서 자도 들릴 정도로 큰 소리로 코를 골다가 갑자기 컥하는 소리를 내며 약 10초 이상 숨이 멈추거나 숨 쉬는 것이 어려워지는 경우를 수면무호흡증이라고 합니다.
물론 수면무호흡증이라고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려면 수면센터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고 무호흡지수를 비롯해 수면상태를 다각적으로 검토한 뒤 전문 의료진의 분석 후에 수면무호흡이라는 진단을 받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지속된 코골이를 이제는 좀 고쳐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수면센터를 찾는 분들의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보면, 코골이 환자 중 약 70%가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코골이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고는 볼 수 없지만, 대개의 경우 치료가 시급한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수면무호흡증, 무엇이 문제이길래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는 걸까요?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원활한 호흡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숨이 멈춰지면 당연히 우리 몸에 산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아주 짦은 시간이라 하더라도 이를 위기 상황으로 느낀 뇌는 잠을 자는 동안에도 깨어나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입으로 숨을 쉴 것을 명령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여러 차례 반복될 경우, 뇌는 지속적으로 각성하고 명령을 내리느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수면호흡장애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혈액 내 산소가 부족하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것은 바로 심장병, 뇌졸중, 각종 심혈관계 질환 등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 위험성에 대한 경로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스마트폰을 늘 곁에 두고 있는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남편.
이건 정말 심각한 조합일 수 있는데요.
이제는 우리 생활 속에 뗄레야 뗄 수 없는 스마트폰.
그 편리함과 유용함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면 현명한 사용자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잠자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거나, 아이들 재워야 한다고 불은 껐지만, 이불 속에서도 여전히 스마트폰 세상 속에서 헤매이고 있다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수면시간이 줄고,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다면 다음날, 늘 피곤하고 머리는 멍하고, 수시로 잠이 오는 이런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일단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구요.
그리고, 수면무호흡증은 전문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무호흡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로 내 수면상태는 어떤지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밤엔 잠을 못자고, 낮에는 피곤한 이런 악순환을 이제는 끝내고 싶다면 숨수면센터에서 그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바로 상담 신청해보세요. 편안한 잠을 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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