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20. 4. 9. 05:00
질병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조기검진이라고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만이 의심되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치료를 할 수 있죠. 코를 고는 것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코를 고는 소음이 단순한 소리를 넘어서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질환일 수 있으므로 이를 판별하는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검사를 통해 단순한 소음과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기도구조검사가 필요해요 코골이는 기도의 협착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강과 구강에서 시작하여 코, 목구멍, 비강, 인두 쪽의 상기도 부근을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코골이검사에는 기본적인 검사와 정밀한 검사, 총 두 차례로 기도구조를 분석하는데요. 먼저 두부규격 촬영을 통해 기도 구조를 촬영을 해야 ..
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19. 6. 5. 14:10
코골이는 '기도가 좁은 상태에서 호흡하는 동안 연구개(와 목젖 등)가 떨리는 현상으로 생기는 소리'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떨림이 심해지게 되어 연구개 또는 혀 뒤쪽 부위가 닫혀 호흡이 정지하는 현상을 수면무호흡증이라 하는데요. 큰 소리로 코를 골고 자다가 갑자기 컥하고 숨이 몇 초간 멈추다 다시 숨을 내쉬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골이치료는 수면 중의 호흡곤란을 해결하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입니다. 그런데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은 환자 스스로도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힘들고, 수면의 상태, 기도의 상태를 육안만으로 확인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수면다원검사와 3DCT촬영과 같은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지요. 코골이검사 ..
수면다원검사 꿀잠지킴이 2017. 1. 11. 14:40
우리 아이 코골이검사, 겨울방학에 해보세요~ 영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방학인데다 날씨마저 춥다보니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는 일이 줄어들고 운동부족으로 이어져 걱정인 어머니들이 많으실텐데요. 아이들의 운동부족과 비만이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신가요? 고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 고등학생의 11.2%가 심한 코골이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코를 고는 일이 지속될 경우, 숙면을 취하지 못해 다음날에도 수시로 쏟아지는 잠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습지속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고대 안산병원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학급석차 25% 이상인 학생들 중에서는 코를 고는 학생이 9.9%로 다소 적었던 것에 반해 아래 석..
코골이-수면무호흡증 꿀잠지킴이 2015. 11. 12. 14:47
코골이가 걱정이라면서 수면클리닉은 왜? 건강과 관련하여 주변에서 이런 저런 정보나 얘기를 듣다보면 평상시엔 크게 문제라고 생각지 않던 것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새삼 걱정이나 고민거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코골이의 경우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코를 심하게 곤다'고 핀잔 아닌 핀잔을 받아 신경 쓰이는 분들이 있다면 코골이와 관련된 뉴스와 주변에서 하는 이런 저런 정보에 민감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더구나 코골이로 인해 자다가 숨이 막힐 수 있다거나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까지 접하게 되면 '나도 혹시?' 하는 생각에 없던 걱정도 생기기 마련이지요. 이럴 땐 마냥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관련 검사를 통해 무엇보다 병의 유무부터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