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예방접종,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요!

 

아직도 날씨가 많이 더워서 이제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어서 오기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딱 이맘때 일본뇌염 발생률도 높다고 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점점 모기가 늘어나고 있는데 모기는 각종 질병들을 퍼트리기 때문에 최대한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본뇌염은 대표적인 모기 감염질환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주로 여름과 가을에 일본뇌염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일본뇌염은 사망률도 높고 후유증도 심하게 남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맞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종류는 작은빨간집모기입니다.

일본뇌염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오게 되며, 중추신경계 감염이 발생합니다.

모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나 포유류 등을 무는 과정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이 모기가 다시 사람을 물면서 바이러스를 전파시킵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날개에 흑색 반점이 있으며 몸집이 작은 편인데요.

전반적으로 갈색으로 보이며 입부리 부위에는 황색, 백색 띠가 있습니다.

보통 6월경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10월경까지 보이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웅덩이나 논과 동물 축사 부근에 서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할 확률이 높고 회복 후에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뇌염 증상 알아보기!

 


일본뇌염 증상은 대체로 무증상으로 나타나며, 뇌염모기에게 물린 이후 1~2주 정도 잠복기를 거치고 초기에 고열과 함께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부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신경계 이상(시각, 촉각, 후각 등의 장애 발생)이 나타날 수 있고 근육 경련, 발작, 의식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까지 갈 수 있고 후유증으로 운동 기능이 저하되며 언어 장애, 학습 장애, 판단 능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아직 질환 자체를 치료하는 치료방법이 없어 일본뇌염 예방접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소아인 경우 생후 12~23개월에서 30일 간격으로 2차 접종하고 추가로 2차 접종 11개월 후 1회 접종, 만 6세 그리고 만 12세에 각각 1회 접종을 합니다. (총 5회 접종)

만약 성인인 경우라면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간격을 30일 간격으로 총 2회 일본뇌염 예방접종합니다.

 

 



일본뇌염 예방하는 방법 알아보기!

 


야외활동을 한다면 밝은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서 주변에 모기가 오지 않게 차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하며, 캠핑 등 야외취침을 할 때에는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해야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노력으로는 집 안의 고여 있는 물을 없애고 집 주변의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의 모기 서식지인 고인물을 없애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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