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당신의 생명을 진단하는 데이터!
- 수면다원검사
- 2019. 10. 21. 13:59
다양한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데이터의 종류와 양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직업이 각광을 받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근거로 새로운 산업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산하고 사용하는 데이터가 이제는 우리를 감시하고, 예측하는 시대가 열린 거죠.
예를 들어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습관이나 장애를 판단하는 중요한 데이터 측정 과정으로 수면질환을 진단하는 필수검사입니다.
1박 2일로 진행되며, 온 몸에 20여 개의 센서를 부착한 후 잠이 들면 센서를 통해 수면 중 심전도, 뇌파, 수면구조, 호흡지수, 안구의 움직임, 근육의 움직임 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 발표된 소방공무원 관련 자료를 보면서 수면다원검사가 결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호흡장애 판단을 위한 검사가 아니라 우울증, 치매 등 다양한 인지장애를 측정하고, 예방을 위한 사전 노력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소방공무원 관련 자료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순직한 소방공무원보다 자살한 소방공무원이 무려 1.5배나 많다는 것입니다.
이 기간 순직한 소방공무원은 26명인데, 자살한 소방공무원은 무려 41명에 달합니다.
2015년에는 12명의 소방공무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데, 순직자의 두 배에 달하는 숫자였다고 합니다.
너무나 가슴 아픈 통계가 아닐 수 없는데요.
흔히 소방공무원들의 사망은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순직하는 사고가 대부분일 것이라고 판단하기 쉬운데요.
실상은 자살이 화재진압 사고보다 더 높은 사망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참혹한 재난현장 투입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각종 사고나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반복적으로 투입되면서 육체적·심리적 외상 위험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한 대학의 뇌융합과학연구원이 2014년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평가 설문에서 응답자 3만 7093명 중 39%인 1만 4452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우울증애, 수면장애, 문제성음주 중 한 가지 이상의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심리적 압박과 상처, 반복되는 기억과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들, 이밖에도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비슷한 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아닐까 합니다.
피로사회에서 더 나아가 위험사회로 돌입한 대한민국.
우리 주변에도 다양한 사고 후유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고통 받는 분들에게 편안한 잠과 휴식은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이루기 힘든 숙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을 취하는 동안 일어나는 우리 몸의 각종 신호를 측정하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유무와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데에 매우 유용합니다.
숙면은 현대인에게 '쉬운 대상'이 아닙니다.
특히 주간졸림, 우울증, 치매, 집중력 장애 등으로 낮동안의 활동에 지장을 받는 분들이나 심한 뒤척임과 이상행동, 무호흡 등과 같은 수면장애가 관찰되는 분들은 반드시 수면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봐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 알 수 없는 우리 몸의 이상을 수면검사의 데이터가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숨수면클리닉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23개의 수면검사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를 위해 많이 기다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수의 판독직이 근무하여 검사의 결과는 검사가 끝나는 다음날까지 판독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수의 전문의료진이 이종우 대표원장과의 협진으로, 빠른 검사결과 확인 및 치료계획 설정이 가능합니다.
빠르고 정확하며, 정상화 경험이 많은 숨수면클리닉에서의 수면다원검사로 당신의 수면건강을 위한 수면습관 및 질환여부를 체크해보세요.
진단부터 정상화까지 환자를 위한 1대1 맞춤진료와 사후관리로 후회없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