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병원, 건강과 행복을 주는 곳

국내에서 수많은 성인들이 코를 고는 우리나라.

코 고는 사람을 가족으로 둔 분들은 밤에 괴로울 때가 많을 텐데요.

코를 고는 것은 수면 중 상기도 근육 등이 이완될 때 그 정도가 심하거나 기도가 남보다 좁을 경우 입천장에서 비교적 연한 뒤쪽 부위와 목정 등의 주위 구조물이 진동을 일으키며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렇나 증상이 있으면 배우자나 자녀, 기숙사 동거인 등 타인의 안락한 잠을 방해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다른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에게 더욱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증세가 심할 경우 코골이병원, 수면클리닉에 내원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어떠한 증상이 치료가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클리닉에 내원할 필요가 있을 만큼 심하게 코를 고는 경우 잠의 질이 나빠지고 본인과 배우자 등에게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코를 고는 환자 중 약 70%에서 기도가 막히는 폐쇄수면무호흡 증세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다 10초 이상 컥컥거리며 호흡이 정지됐다가, 가까스로 숨을 몰아 쉬는 현상이 한 시간에 다섯 번 이상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똑바로 누웠을 때는 숨을 쉬기 더 어려워져서 몸을 자주 뒤척이거나 숨을 헐떡이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되기도 합니다.

코를 골면서 입을 벌리기 때문에 구강건조증과 잇몸질환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또한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근경색과 부정맥,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과 돌연사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치료해야 합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수면의 질이 나빠지며 아침에 일어날 때 시함 두통을 호소하거나 낮에 자꾸 졸리고,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운전 중 교통사고나 산업자해의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화를 잘 내게 되고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줄여 당뇨병과 발기부전의 위험이 높아져 성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어린이들 역시 성인들 못지않게 코를 골거나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코골이병원에 내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어른과 달리 목 부분의 편도 조직이 커서 숨길을 막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증세가 계속되면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로 또래보다 체격이 작고 학습부진과 주의산만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쉬면서 앞니가 튀어나오거나 얼굴이 길어지는 등 얼굴 형태를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수면클리닉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법을 다루는데, 그 중에서 특히 양압호흡기와 기도확장술이 손꼽힙니다.

양압호흡기는 산소호흡기를 닮은 마스크가 부착된 장비인데, 이 마스크를 매일 잘 때마다 착용하면 압력이 뿜어져 나와 기도를 확장시켜 무호흡증을 방지시켜 줍니다.

다만 초기 사용 시에는 이질감과 불편함에 적응하기 힘들 수 있고, 실질적 사용률이 50%정도 밖에 되지 않아 사용을 실패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기도확장술은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다섯 가지의 치료법으로 나눠지는 외과적 치료로,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치료를 시행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습니다.

과거에는 양악확장술이 많이 다뤄졌으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어 잘 선택되지 않았는데, 기도확장술은 양악확장을 하지 않고도 기도를 확장시킬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심하게 코를 고는 증세는 가족을 괴롭히지만 자기자신에게는 더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자신에게 이렇나 증세가 있다면 코골이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숨수면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