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질환은?

 

 

밤과 낮으로 이루어지는 하루, 낮 시간의 보람찬 생활만큼 밤에 좋은 잠은 필수에요.


그렇지만 현대인들은 충분한 수면시간이 보장되지 않아서인지 과거와 다르게 잠과 관련된 질환이 정말 많아요.


잠과 관련된 질병을 다루는 수면클리닉과 수면질환들을 확인하기 위한 수면다원검사는 이제 더이상 소수의 사람들만 알고 있는 특급 정보가 아니에요.

 


수면장애를 확인하기 위한 수면클리닉에서의 검사가 바로 수면다원검사입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잠을 자는 동안 환자 몸에 부착한 여러 센서들을 통해 수면질환 여부를 알아보는 기본검사에요.


이 검사를 통해 자는 동안 뇌파, 근육의 움직임, 안구의 움직임, 입과 코를 통한 호흡, 흉부와 복부의 호흡운동, 동맥혈 내 산소포화도, 심전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는 동안 질환여부를 판독해요.

 



수면검사를 통해 진단되는 대표적 질환은 아래와 같아요.


7~8시간 정도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오전 시간에 심하게 졸린 분들이 있는데요.


더불어 수업, 회의 중, 지하철 버스 자동차 등 이동 수단에서 잠이 잘 오거나, 오전에 자주 일어나지 못하는 증상 등을 동반한다면 검사를 통해 기면증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저녁이나, 자기전 다리가 저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으로 잠자리를 설치게 만드는 수면질환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어요.


성인의 약 10%에서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은 건강한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역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해요.

 



좁은 기도로 인해 발생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도 빠질 수 없어요.


수면무호흡증이 심하면 자는 동안 지속적인 각성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수면시간과 상관없이 낮 시간에 피곤함을 달고 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수면 중 호흡곤란과 이로 인한 산소부족으로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에겐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당 무호흡 지수라고 하는 RDI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RDI가 5이상이면 수면호흡장애가 있다고 진단을 내리게 되고, RDI가 15~30 사이면 중등도, 30 이상이면 중증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해요.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RDI 수치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확인되면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좁은 기도를 원인으로 발생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기 때문에 치료의 목적 역시 좁은 기도를 넓히는데 맞춰져 있어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으로는 양압기를 착용하는 장치 치료법과 기도를 넓히는 외과적 치료법이 대표적이에요.

 



정확한 수면질환의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그리고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수면질환 진단을 위해 꼭 필요한 표준 검사입니다.


숨수면클리닉은 대학병원을 포함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30개의 수면다원검사실을 매일 운영하고 있으며, 수면기사의 24시간 모니터링과 수면 관련 의료진의 직접 판독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믿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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