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수면질환을 밝혀주는 수면다원검사

 

 

전날 밤 잠은 푹 주무셨나요?


학교나 직장에서 꾸벅꾸벅 졸지는 않으셨고요?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어딘가 찌뿌둥하다면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했다는 얘기인데요.


우리가 푹 자지 못했다고 느껴지는 게 단순히 수면시간이 부족하기 때문만은 아니랍니다.


충분한 시간 수면을 취해도 졸음이 하루 종일 사라지지 않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등 수 많은 수면질환들이 당신의 꿀잠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사실!


이러한 수면질환들을 가만히 두면 더 악화되는데다가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수면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알맞은 치료를 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수면 중 이상행동 등 대부분 수면질환의 진단을 위해 꼭 필요한 표준검사인데요.


밤에 적절히 수면을 취했으나 낮에 졸거나 집중력 장애, 만성피로가 있을 경우나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면 수면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에 잠을 자면서 받는 수면다원검사는 몸에 20여 가지의 각종 센서를 부착하며 진행되는데요.


센서를 통해 수면 중 심전도, 뇌파, 수면구조, 호흡지수, 안구의 움직임, 근육의 움직임 등을 체크할 수 있답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무호흡지수(RDI)가 중요한데요.


이 수치가 5 이상이면 수면호흡장애를 진단받게 되며, 15 이상이면 중등도, 30 이상이면 중증을 진단받게 됩니다.




수면다원검사와 함께 진행되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3DCT 검사입니다.


3DCT 촬영을 통해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보는 검사를 진행합니다.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골격구조, 기도의 모양)에 따라 필요한 수술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입천장 뒷부분 기도 7~10mm이상, 혀뿌리 부근 기도 10~15mm이상이어야 수면 중 원활한 호흡 가능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검사 뒤 환자에게 맞는 수술이 진행됩니다.


그렇다면 수술이 끝난 뒤에는 자신의 수면질환이 정상화됐는지 어떻게 확인할까요?


첫째는 3DCT 사진을 통해 기도 확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고 둘째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RDI 수치를 확인(최소 3개월 뒤의 결과)하는 것입니다.


코골이수술 후 정상화되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위 두 자료를 공개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꿀잠을 방해하여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각종 수면질환을 방치해두면 더더욱 우리 몸을 괴롭힙니다.


믿을 수 있는 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으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당신의 소중한 꿀잠을 되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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