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클리닉, 규모와 실력은 정비례?



최선의 수면클리닉 선택을 원한다면 읽어보세요


잠과 삶의 질이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내 삶의 질을 좀 더 높이고 싶다면 수면클리닉과 되도록 가깝게 지내는 것이 좋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떠한 증상이 있을 때(보일 때) 수면클리닉을 찾아야 할까요?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불면증은 일반 병원을 찾으실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불면증과 정반대의 증상이라 할 수 있는 잠이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기면증/과수면증 계열의 진단 및 치료 역시 마찬가지로 일반 병원 보다는 수면클리닉에서 받아야 합니다.


또한 (아직까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지만) 심한 코골이와 무호흡증으로 고민이신 경우에도 타진료과목을 중점으로 하는 병원이 아닌 수면클리닉을 찾아야 합니다.


(참고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수면호흡장애의 일종으로 수면의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의료진이 아닌 경우 종합적인 치료계획을 세우기 곤란합니다)


이외에도 하지불안증후군, 이갈이, 렘수면행동장애, 몽유병 등 각종 수면과 관련된 이상증상을 진단/치료받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규모만을 자랑하는 수면클리닉?


병원의 크기(=병원에서 확보하고 있는 침상의 수)가 크다는 것은 환자들에게 분명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규모만'을 크게 부각시키거나, 규모 이외에는 달리 내세울 것이 없는 곳이라면?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옛말이 딱 들어맞는 그런 수면클리닉에 불과한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수면과 관련이 없는 타진료과목 의료진과의 협진이 왜 중요한지, 대표원장이 미수면전문의가 아닌 미수면전문기사임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작정 규모를 앞세우기 보단) 환자들에게 이런 부분에 대한 진솔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실력을 더 강조하는 수면클리닉?


어차피 종합병원급의 규모가 아닌 이상 병원에서 확보하고 있는 침상수(=규모)는 병원의 실력을 가늠하는데 그리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환자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들과 정확한 검사결과 확인을 위한 우수한 장비 등의 확보에 소홀함이 없는 곳이라면, 의원급 수면클리닉에서 더욱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바로 의료진의 실력입니다.


그런데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용이한 다른 질환과 달리 수면장애쪽은 의료진의 실력 구분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알고나면 매우 간단하지만 그전까지는 일반인들은 좀처럼 알기 힘든, 수면클리닉 선택과 관련된 중요한 팁을 살짝 공개하며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할게요.






미수면전문의 자격을 갖고 있는 국내 의료진은 얼마나?


(수면의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부족해서인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대한민국의 의대체계에서는 수면전문의가 배출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면의학과 관련된 전문의 제도가 없기 때문인데요.


이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개인적인 관심의 끈을 놓치 않고 따로 공부하여 어렵사리 미국에서 수면전문의 자격시험을 통과한 의료진이 국내에 10여명 (에 불과하지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국내 수면전문의 제도 공백의 대안이 되기에 충분한, '미수면전문의' 자격을 갖고 있는 의료진이 국내 수면클리닉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수면의학과 연관성이 없는 질환을 공부한 의료진이 진료하는 수면클리닉을 굳이 찾으실 필요까지 없지 않을까요?





(미수면전문의 자격을 갖고 있는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온라인 무료상담[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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