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이젠 굿바이!



바로 지금 수면무호흡증과 이별할 때


빛 공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로등이나 네온사인 등 인공조명이 너무 밝거나 지나치게 많아 밤에도 낮처럼 밝은 상태가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난 3년간 빛 공해 관련 민원이 1만 건이 넘었는데 그 중 절반 정도가 수면장애와 관련된 것이라 하니 꽤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밤에 잠을 잘 때는 작은 불빛도 켜놓지 않고 아주 깜깜한 상태가 좋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빛 공해로 수면장애가 생겼을 경우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불면증, 우울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밤중의 밝은 빛은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생체리듬을 어지럽히고, 다 나아가 중증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니 잠을 잘 때 빛을 차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 건강을 잃기 마련입니다.


그만큼 잠의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코를 심하게 고는 분들의 경우 잠을 자다가 갑자기 숨이 탁 막혀 얼마간 숨을 쉬지 않는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 바로 그것인데요, 수면무호흡증 또한 숙면을 방해하는 주된 수면장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코를 고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를 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가 막혀서 그렇다, 비염이 있어서 그렇다, 너무 피곤해서 그렇다 등 조금은 핵심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들을 하곤합니다.


하지만 코를 고는 근본적 원인은 '기도'에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평상시와 달리 근육이 이완되게 되는데, 기도를 둘러싼 근육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완된 기도 근육이 누워있는 동안 중력에 의해 아래로 당겨지게 되면서 기도가 평상시 보다 더 좁아지게 되는데 이때 좁아진 기도로 공기가 지나가다 주변의 조직들과 마찰을 일으켜 나오는 소리가 바로 코고는 소리입니다.


코골이 그 자체만으로는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좁아진 기도 사이로 공기가 지나가지 못해 숨이 멈추게 되는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면 이때는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수면 중에 호흡이 끊어지면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다시 호흡을 되찾기 위해 잠에서 깨어나는 (일명 각성)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수면 중에 뇌가 깨어나게 되는 것이죠.


스스로는 숨을 멈추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뿐더러 깨어나지도 않았다고 생각이 들지만, 뇌는 이미 수면무호흡증 상태를 위기로 인식하여 각성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면 상태가 아닌 것입니다.


잠을 자면서도 숨이 멈춰 뇌는 깨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잠을 잔 것 같지만 늘상 피곤하고, 낮에도 시도때도 없이 졸립고, 몸에도 이상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코골이는 보통 함께 자는 식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알려주는 경우가 많아 코를 골고 있구나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증의 경우에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를 골기는 하지만 수면무호흡증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은 것이죠.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은 스스로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지만,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만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코골이로 숨수면의원에 오시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습니다.


그러니 오랫동안 심하게 코를 골아왔던 분들은 숨수면의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의 여부를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015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남은 2015년의 마무리는 건강한 몸 만들기로 매듭지으시면 어떨까요?


2016년을 건강하게 맞이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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