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유전체연구소 수면호흡센터 신철 교수, 최경미 박사 연구진이 안산 거주 남여 4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적 연구에서 수면무호흡증과 관련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뇌백질변성 위험은 수면무호흡증과 텔로미어 단축의 상호작용 (multiplicative effect)에 의해 크게 증가되고 이는 무호흡증이 뇌건강과 손상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는 연구결과인대요.


여기서 지적하고 있는 텔로미어는 체내의 노화시계로 불려지는 것으로 염색체 말단 부분에 해당하는 DNA 염기서열입니다.


텔로미어는 세포 분열에 따라 계속해서 짧아지다가 어느 시점 이상에서는 더 이상 짧아지지 않게 되는데, 이 때 세포분열이 멈춘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바로 노화와 수명을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유전체연구소 수면호흡센터 연구진의 연구 결과, 짧은 텔로미어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가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대뇌백질변성 발생 위험이 4.3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신철 교수는 "수면무호흡과 텔로미어의 상호작용이 대뇌백질변성에 큰 영향을 주는 연구결과"라고 하였는데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연구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좁은 기도'가 원인인 수면무호흡이 나타날 경우 수면 중 호흡이 멈추게 되어 피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뇌는 손상이 되게 됩니다.


뇌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지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혈중 산소농도가 낮아지게 될 경우, 이를 위기상황으로 인식한 뇌는 부족한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신호를 보내기 위해 각성 상태가 됩니다.


자고 있는 순간에도 뇌는 깨어있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늘상 두통이 심하고, 졸리운 상태로 하루를 보낼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매일 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뇌는 물론이고, 심장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더욱이 뇌경색 또는 뇌출혈 등의 뇌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무호흡증으로 뇌에 가야할 피와 산소의 공급이 막혀려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뇌질환이 있는 분들은 코골이/수면무호흡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무엇보다 적극적이니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코골이라고 생각되어 치료에 대해서는 전혀 고민하지 않았던 분들이 막상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았더니 수면무호흡증 있는 것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 숨수면센터에 코골이 치료를 위해 오신 분들 중 60~70%가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구요.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과 같은 수면장애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수면병원에서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수면장애 정도를 진단받고, 수면전문의와의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방법을 선택해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성인이라면, 체중이 좀 나간다면, 피곤하다면 코골이 쯤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잠을 자는 동안 나타나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본인이 그 심각성을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옆방에서 코골이 소리가 들릴 정도로 코를 심하게 골거나, 낮에도 늘상 피곤하고, 졸립다면 숨수면센터 방문하셔서 수면다원검사 등 체계적인 검사를 받고, 수면건강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뇌 건강은 물론,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건강한 잠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염려가 된다면 숨수면센터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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