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수면질환 꿀잠지킴이 2017. 3. 20. 16:06
춘곤증 아니고 수면장애일 수도! 오늘은 춘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은 날로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이지요. 예로부터 농부들은 춘분을 농사를 시작하는 날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제 바야흐로 날은 따뜻해지고, 몸은 나른해지면서 춘곤증에 시달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변화하는 시기에 계절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봄철에 흔히 피로 증상입니다. 피로감, 졸음, 집중력 약화,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현기증 등으로 나타나는 춘곤증은 심한 경우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날 숙면을 취했음에도 다음날 주간졸림증에 시달리고, 피로와 권태감으로 인해 업무의 능률이 떨어지게 되곤 합니다.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기타 수면질환 꿀잠지킴이 2017. 3. 1. 09:00
수면장애, 숨수면의원과 상담하세요! 잠이 부족한 한국인. 수면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병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그 발병률은 매우 높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자의반, 타의반으로 잠이 부족한 한국인의 짧은 수면시간은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07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규칙적이지 않은 근무 형태'를 발암물질로 규정하였습니다. 살충제 등이 속한 2A군 발암물질 81개 가운데 하나로 '규칙적이지 않은 근무 형태'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텐데요. 이러한 근무형태가 사람에게 암 유발 가능성(probably)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연구결과들을 통해 수면과 암 발병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사실에 기반한 규정이라고 할..
기타 수면질환 꿀잠지킴이 2017. 2. 9. 08:30
수면장애 치료,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라 피곤한데도 잠에 들지 못하는 분부터 충분한 시간을 자고 일어나는데도 피곤하신 분, 자꾸 잠이 쏟아져서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겪는 분들까지 잠과 관련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질병이 아니라 단순히 피로와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뚜렷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질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면장애 치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방법으로 모든 수면질환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남아있는데요.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원인을 알아야 수면장애 치료도 가능해요 수면질환은 몇 가지나..
기타 수면질환 꿀잠지킴이 2017. 2. 2. 08:00
수면장애 두 명 중 한 명이 시달린다 최근 국내 성인 가운데 2명 중 1명은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인들이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와 통증이었습니다. 모 병원에서 성인남녀 118명을 대상으로 통증과 수면장애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 응답자의 47%가 잠을 설치거나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이유로는 걱정 등의 극심한 스트레스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척추, 관절, 근육 등 몸의 통증이 2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불편한 잠자리와 우울감 등도 12%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수면장애의 종류와 증상 일반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수면장애인 불면증은 잠 들기 어렵거나, 쉽게 깨거나, 아침 일찍 깨어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
기타 수면질환 꿀잠지킴이 2017. 1. 16. 16:09
잠은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잠은 오래 자면 좋을까요?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잠을 오래 잘 경우 치매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인데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 교수팀과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저하와의 관련성을 알아본 10편의 관찰역학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바로 '하루 수면시간이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인지장애, 치매의 위험성이 각각 38%, 42%만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진다'는 것인데요. 성별, 지역별, 긴 수면시간 정도(8시간 이상, 9시간 이상, 10시간 이상), 나이, 연구의 질적 수준 및 연구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