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음식을 살펴보니



당뇨에 좋은 음식, 어떤 것이 있을까?


관리를 잘하기만 하면 생활에 약간의 귀찮음을 더할 뿐이지만, 관리가 소홀해지는 순간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두 얼굴을 가진 질환, 당뇨.


오늘 포스팅에서는 당뇨관리에 도움이 되는, 당뇨에 좋은 음식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당뇨로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작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여주


여주는 식물성 천연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카로틴 성분이 매우 풍부해 당뇨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는 박과의 긴 타원형으로 생긴 열매로 예전부터 한방에서는 당뇨병에 좋다고 사용을 해왔을 정도.


또한 피부에 좋은 천연비타민C, 칼륨,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해 미용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이름이다.


보통 즙이나 차 형태로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당뇨에 좋은 음식, 홍삼


면역력을 키우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진 홍삼은 사실 웬만한 질병/질환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당뇨에도 효과적임이 알려지면서 과연 홍삼의 효용이 어디까지일런지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욱 주목하게 되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소개한 홍콩 폴리텍대학의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홍삼이 혈당조절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그룹은 홍삼을, 다른 한 그룹은 위약을 복용. 그 결과 홍삼 미복용 그룹은 홍삼 복용 전, 후의 인슐린 저항성에 차이가 없었던 반면, 홍삼 복용한 그룹은 인슐린 저항성이 기존 7.4에서 4.1로 무려 3.3이나 낮아짐.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의 근본 원인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몸이 반응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고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 것이 당뇨병.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졌음은 홍삼이 당뇨에 좋은 음식(?)임을 완벽하게 입증하는 것.






당뇨에 좋은 음식, 멍게, wow!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대표적인 멍게의 효능은 노화방지와 당뇨예방이다.


멍게에는 지방질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아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유명하지만 실상 노화방지와 당뇨예방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멍게에는 타우린이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하며, 숙취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신티올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멍게 껍질에는 기능성 식품의 신소재인 고농도 천연 식이섬유소가 들어 있는데 이는 콜레스테롤, 혈당을 감소시켜 변비를 방지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개인적 소회) 술 안주로나 가끔 찾게 되는 멍게가 당뇨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 당뇨 말고도 이렇게나 몸에 좋은지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음.






당뇨에 좋은 음식, 야콘


국경을 넘어 우리나라에 정착한 외래 식물 중 하나인 야콘.


야콘이 당뇨에 좋은 음식이라는 방송이 소개되면서, 더 이상 '야콘냉면'에 그치는 것이 아닌, 건강을 위해 찾는 그런 존재로 야콘은 일상 속에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남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인 야콘에는 '이눌린'이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이눌린은 당의 일종으로 단맛을 내지만 흡수는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먹어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는다고.


고구마와 비슷하게 생긴 야콘은 '땅속의 배'라는 이름처럼 껍질만 깎아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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