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코골이 비수술 치료방법 - 구강내장치(Oral Appliance)
- 코골이-수면무호흡증/비수술적치료
- 2013. 6. 27. 18:22
가벼운 코골이 비수술 치료방법 - 구강내장치(Oral Appliance)
(우리몸의 기도공간을 알기쉽게 설명할 수 있는 모형으로 정상인과 코골이,수면무호흡 환자의 숨구멍을 표현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수면건강지킴이 숨수면클리닉 본원입니다.
코골이의 원인은 코골이라는 이름 때문에 코가 원인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코골이의 원인이
코인 경우는 10% 내외로 주로 목젖 뒤 부위인 연구개 부위나 혀 뒷부분에서 코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수면시 목젖과 혀를 지탱하는 근육의 힘이 풀리며, 중력의 영향으로 평상시 보다 더 기도공간(숨구멍)이
좁아지면서 호흡시 들어오는 공기와 좁아진 숨구멍과의 마찰로 인하여 발생하지요.
오늘은 가벼운 코골이, 경증 수면무호흡증에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방법
중 하나인 구강내장치(Oral Appliance)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벼운 코골이 비수술 치료방법 - 구강내장치(Oral Appliance)
구강내장치는 가벼운 코골이, 경도의 수면무호흡, 상기도저항증후군에 좋은 효과를 보이며
코골이수술이나 양압기(CPAP) 치료가 힘든 환자들에게 사용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심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많이 감소하며, 코골이수술 또는 양압기(CPAP)와 병용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턱이아래로 이어지면서 코골이 또는 수면무호흡이 나타나는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하며,
자세에 따라 코골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턱이 작거나 뒤로 밀린 경우,
마른 체형의 여성, 치과 교정 후 발생하는 코골이에 경과가 좋습니다.
(구강내장치를 착용하여 아래턱을 전진시켜 혀 뒤쪽의 숨구멍을 넓혀주고, 목젖 뒷부분까지도 넓어지게 되어 충분한 기도공간을 만듭니다.)
가벼운 코골이 비수술 치료방법인 구강내장치는 크게 두가지의 치료법으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혀를 앞쪽에서 고정하는 방법, 두번째는 하악을 전진시키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첫번째 치료방법인 혀를 앞쪽에서 고정하는 방법은 치료의 불편함으로 인해
거의 사용 하지 않게되어 두번째 방법인 하악을 전진시키는 방법이 대부분으로 혀 뒤쪽의 공간을 확보하여
숨구멍을 넓혀주는 방법으로 혀 뿐만 아니라 혀와 연구개가 연결된 근육을 앞으로 같이 당겨주어
목젖 뒷부분도 넓어지게 되여 충분한 기도공간(숨구멍)을 만듭니다.
(구강내 장치를 치아에 부착한 모습)
구강내장치는 양압기(CPAP)와 마찬가지로 수면 중에만 사용하며,
사용 후 오전에 턱이 약간 뻐근하거나 치아가 안 맞는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오전 식사 후 또는 활동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코골이 비수술 치료방법 중 하나인 구강내장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질병들이 그러하듯 코골이 또한 정밀한 검진을 통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벼운 코골이 비수술 치료방법인 구강내장치는 장치를 착용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만
최적의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교합조정 및 4주~6주간의 피팅기간이 필요합니다.
턱관절의 장애가 있거나 치아상태가 좋지 못할 경우에는 담당 주치의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가벼운 코골이 비수술 치료방법인 구강내장치는 약 6개월마다 교합 및 치아상태의 확인,
그리고 수면호흡질환의 진행 여부를 알기 위한 진료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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