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코골이가 걱정된다면?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9. 7. 30. 15:46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 TV나 스마트폰 사용이 늘다보니 늦은 시간까지 잠을 안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밤에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마련이지요.
건강한 생활리듬을 회복하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낮에 활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낮에 햇빛을 쐬게 되면 잠을 잘 오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활발해져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햇빛을 쬐면 비타민 D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신가요?
비타민 D가 들어있는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낮에 햇볕을 쐬며 실컷 뛰어놀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더욱 좋을 듯 싶습니다.
소아코골이는 흔한 질환
아이들이 무슨 코를 골아? 혹은 가끔 코를 고는 것이 무슨 문제?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이들이 코를 고는 것은 어린이 10∼25%에서 발견될 정도로 매우 흔한 일입니다.
코가 막혀서 그런가, 피곤해서 그런가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정상에 비해 작은 턱, 높은 입 천장 등의 골격구조 이상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아이들의 코골이는 아이의 성장과 두뇌발달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의 코골이 그리고 수면무호흡증은 성장 전반에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물론, 구강구조 변화, 얼굴 골격 변화, 성격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수면상태를 자주 관찰하여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면 수면클리닉에서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수면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소아코골이 진단에 앞서 수면다원검사는 필수
단순하게 코만 고는 것인지, 치료가 시급한 수면장애가 있는지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단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판별하고, 수면무호흡의 정도에 따라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검사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입니다.
하룻밤 병원에서 자면서 잠을 자는 동안 받는 검사로 통증이 없어 아이들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 혼자 잠자는 것이 어렵다면 부모님이 함께 주무실 수 있기 때문에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중 숨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으로 진단을 내리는 것은 잠을 자는 동안 2회의 호흡 시간을 기준으로 이보다 장시간 무호흡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것으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소아코골이, 정상화될 수 있습니다!
수면상태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코, 목에 대한 해부생리적 내시경 검사와 의료진과의 심도있는 상담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이렇게 복합적으로 접근하여 아이의 수면질환에 대한 파악이 끝나면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해 치료한다면 정상화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우리 아이 코골이가 걱정되신다면 숨수면클리닉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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