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코골이가 고민이라면 숨수면클리닉과 상담하세요!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8. 9. 27. 16:22
어제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고 돌아온 길동씨.
피곤하겠다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드르렁 드르렁 코를 골아댑니다.
길동씨의 심한코골이는 과연 피곤해서일까요?
심한코골이는 좁아진 기도가 문제가 되어 나타나는 수면질환입니다.
평소에는 긴장하고 있던 기도의 근육이 자는 동안에는 자연스럽게 이완되는데, 중력의 영향에 의해 기도주변의 근육들이 아래로 처지면서 기도의 공간이 더욱 좁아지게 됩니다.
좁아져있는 기도 사이로 공기가 드나들면서 목젖이나 연구개 등을 건드리게 되어 나오는 소리가 바로 코고는 소리인것입니다.
만약 공기가 드나들 수 없을 정도로 기도가 좁아져 완전히 막혀버리게 되는 상태가 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심한코골이를 뛰어넘어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게 되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 중 무호흡 상태가 되면, 이를 위급상황으로 여긴 우리 몸은 산소의 부족량을 채우기 위해 혈액을 빠르게 돌게 하는데, 이때 혈압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게 되면 만성 고혈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심한코골이와 흔히 동반되는 무호흡상태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늘어나, 체내의 당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역시 이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당뇨병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숨수면클리닉에 내원하신 환자분들 중에는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셨던 심한코골이 환자분들이 수면무호흡증 치료 이후 혈압이 떨어지고, 당 수치가 떨어져 여러 질환으로부터 정상화되는 경험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고혈압과 당뇨의 원인으로 작용하였던 수면질환이 해결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심한코골이와 함께 고협압, 당뇨병으로 고생하신 분들은 수면클리닉에서 수면상태를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한코골이로 코골이 검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검사는 수면다원검사입니다.
수면다원검사는 하룻밤을 수면클리닉의 수면검사실에서 자면서 실시하게 됩니다.
몸에는 센서를 부착하여 수면시간 동안의 전반적인 신체변화를 측정하여 환자의 수면상태를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면 중의 두뇌활동(뇌파), 안구 움직임(안전도), 팔다리 근육 움직임, 심전도, 복부와 흉부의 호흡운동, 산소포화도, 코를 코고는 소리 등을 측정하고 분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중 중요하게 관찰해야 하는 것이 코고는 소리의 지속시간, 호흡운동 및 산소포화도입니다.
특히 RDI(수면무호흡지수)는 수면 중에 코를 골면서 시간당 호흡장애가 얼마나 발생했는지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수면다원검사 결과 RDI가 0~5 미만은 정상, 5 이상 ~ 15 미만은 경증, 15 이상~30 미만은 중증도, 30 이상은 중증 환자로 진단을 내려 그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하여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RDI는 치료 전후 그 수치를 비교하여 정상화를 판정할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판독하는 검사진의 실력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다원검사를 받을 때는 국제적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미국수면전문기사(RPGST)가 판독하는 병원인지 확인하고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한코골이가 고민이라면, 체계적인 검사와 전문의의 진단,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최적화된 치료가 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숨수면클리닉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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