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는 완치가 아니라 '정상화'라고 합니다.




코골이치료는 완치가 아니라 '정상화'라고 합니다.



코골이치료는 완치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치료가 끝나서 재발의 염려가 없다기보다 정상화되었다고 말합니다.


코골이치료는 뼈가 부러져서 붙으면 치료가 끝나거나, 병원균의 침투로 인한 발병으로 병원균이 사라지지 만들어 치료를 끝내는 것과는 조금 달라요.





코를 곤다는 건 기도를 드나드는 공기가 기도 주변을 진동시켜서 소음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에요.


숨쉴 때 공기가 기도를 진동시킬 정도로 기도가 좁아졌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기도가 좁아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축농증이나 비염, 코뼈가 휘어 코 자체에서 소리를 만들어낼 수도 있고, 얼굴 골격구조로 인해 기도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최근엔 비만으로 인해 기도 주변까지 살이 찌면서 코를 고는 환자분이 늘어가는 추세에요.


여성의 경우엔 호르몬의 영향으로 코를 골기도 하구요.


그야말로 원인이 천차만별입니다.





천차만별의 원인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코골이치료의 시작.


그래서 코골이치료는 수면다원검사부터 출발합니다.


병원에서 하룻밤 잠을 자며 수면상태는 물론 수면중 호흡이 얼만큼 어려운지 객관적인 수치로 파악합니다.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센서를 부착하고 잠만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검사가 끝나는 편안한 검사에요.


3D CT 촬영을 통해 얼굴 골격구조파악과 기도가 얼만큼 좁은 지까지 파악하면 코골이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3D CT는 mm 단위까지 세밀하게 표시되서 기도가 얼만큼 좁은 지 파악은 물론 코골이치료 후엔 얼만큼 넓어졌는지 환자분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숨수면클리닉에선 환자분들의 촬영본을 공개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확인 가능합니다.





원인을 찾으면 각자에 맞는 코골이치료가 시작됩니다.


보통 두 가지 치료법으로 대표되는데, 양압기 착용과 외과적 코골이치료에요.


양압기 치료라고 하면 병원에서 착용하는 산소마스크처럼 생각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코골이치료를 위한 양압기는 환자 개개인에 맞는 공기 압력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도구에요.


양압기 치료를 결정했으니 오늘 밤부터 당장 착용하고 잘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나에게 맞는 적정압력검사를 통해 그에 맞는 공기 압력을 본체에서 만들어내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달라진 내 몸에 맞춰 다시 압력을 조정해야 하는 섬세한 치료 기구에요.





코골이치료로 수술을 받게 되면 원인이 되는 부분을 직접 치료하게 되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눈에 보이던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최근엔 기도확장수술이 등장해 부담이 컸던 양악술이 아니어도 기도를 확장하는 것이 가능해졌어요.


그런데 왜 코골이치료는 완치가 아니라 정상화되었다고 할까요?


양압기 치료를 매일 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해요.


일정 시간 착용하면 치료가 된다고 아는 분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답니다.


우리 몸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며 찾아오는 노화는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가 없지요.


근육의 팽팽함이 사라지고 늘어지는 노화가 오면 기도 역시 근육이라 영향을 받게 됩니다.


달라지는 내 몸의 변화에 따라 공기의 압력을 바꿔줘야 하고, 비만과 노화로 다시 코를 골 수 있어요.


그러니 완전히 치료가 끝난 완치가 아니라 정상화되었다고 할 수 밖에요.





끊임없이 달라지는 우리 몸.


하루 이틀 미룬 코골이치료가 후딱 2-3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난다는 사실.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되서 건강한 10년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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