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클리닉비용, 가지고 있는 보험으로 줄여요
- 수면다원검사
- 2020. 4. 17. 05:00
건강을 관리할 때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수면입니다.
숙면을 취해야 면역 기능도 유지하고 신체적 피로도 풀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불면증이 있거나 수면패턴이 불규칙하다면 수면의 질이 낮을 수밖에 없는데요.
더 나은 수면을 취하고 싶다면 아래 방법을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1. 매일 일어나는 시간을 똑같이 한다
평일에 모자란 잠을 주말에 몰아 자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수면 리듬이 망가져서 일주일 내내 잠드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주말이라도 늘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2. 침실을 어둡게 만든다
텔레비전, 스마트폰, 알람 시계 등의 수면을 방해하는 모든 불빛을 침실에서 막아야 합니다.
미세한 불빛이라도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잠들기 전에는 텔레비전을 끄고 암막 커튼을 설치해서 외부로 들어오는 빛도 완전히 차단하도록 하세요.
3. 잠들기 전에는 전자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전자 제품을 자기 전까지 사용한다면 블루라이트 때문에 뇌가 교란돼 잠에 들기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자기 20~30분 전에는 모든 전자 제품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4. 잠자기 좋은 온도로 맞춘다
숙면을 도와주는 침실의 최적 온도는 18도에서 22도 사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여름철에는 26도가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수면장애가 있다면 이와 같은 노력에도 수면의 질이 높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럴 때는 근본적인 원인인 수면장애를 치료해야 하는데요.
많은 사람이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수면장애를 치료하기를 미루곤 합니다.
그러나 건강보험과 실비보험만 가지고 있다면 수면클리닉비용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설명하겠습니다.
보험만 있다면 검사부터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보험은 병원비에 대한 보장을 폭넓게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입원, 외래, 통원 치료, 약 제조비용까지 치료를 위해 낸 의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에 대한 대비를 가능하게 하죠.
환자는 건강보험과 실비보험만 있다면 중복으로 혜택을 받아서 수면클리닉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수면다원검사 비용부터 절감할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수면클리닉비용을 줄일 수 방법이 실비보험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환급을 받는다고 해도 초기 지불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컸었죠.
수면다원검사가 비쌌던 이유는 입원이 필요했고 검사를 하는 동안 수면기사가 수시로 검사를 확인하며 20여 개의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검사 비용이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수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2018년 7월 1일부터 일부 수면장애에 한해서 검사 시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원래 50~70만 원대였던 검사 비용이 12만 원대로 확 줄어들게 되었죠.
참고로 검사 시 건강보험이 적용 가능한 수면장애는 수면무호흡증과 기면증 및 특발성 과수면증입니다.
게다가 해당 수면장애 환자는 치료비용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서 절감할 수 있습니다.
먼저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월 1~2만 원대만 내고 양압기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 30만 원대였던 양압기 대여비를 생각하면 비용 절감이 사실상 많이 된 것이죠.
기면증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이기 때문에 산정특례제도 혜택을 통해 약 값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해당 수면장애가 아니라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강보험 처리는 불가능해도 실비보험처리는 가능하거든요.
수면다원검사는 입원 치료이기 때문에 보장 금액도 많습니다.
가입한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90%까지 환급받을 수 있죠.
수면클리닉비용과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나요?
숨수면클리닉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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