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 RDI 수치를 확인하라!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 2019. 2. 27. 17:12
오늘은 코골이치료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중요한 정보를 한 가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선 치료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과연 어떤 시술이 필요할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체크리스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잠을 자다가 숨이 끊긴 줄 알고 가족들이 놀라 깨운 적이 있다
2. 아침에 일어나면 두통이 심하고 개운하지 않다
3. 밤에 잤는데도 한낮 졸음운전으로 위험한 순간이 종종 있다
4.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5. 입마름이 심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논바닥처럼 갈라져 있다
자, 위의 체크리스트에서 2-3개 이상 해당하신다구요?
그렇다면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선택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다양한 코골이 관련 진료를 시행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과 증상에 대한 진단보다는 코고는 소리를 줄이는 시술에만 집중하다보니 재발과 실패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코골이수술 이후에도 재발 환자가 많은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대부분입니다.
1. 수면다원검사를 하지 않고 이비인후과 시술을 받은 환자 (목젖 및 편도선 절개 등)
2. 시술 후 진료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환자
3. 기도확장술에 대한 정보를 모른 채 단순 코골이수술을 받은 환자
재발되는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기도 확장’ 여부에 있습니다.
질병/질환으로서 코골이는 수면 중 공기가 통과하는 상기도가 충분히 열리지 않고, 좁은 기도를 통과하는 공기에 의해 목젖, 연구개 또는 혀뿌리(뒤쪽) 부위가 떨려서 나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즉, 기도가 좁아서 발생하는 것이라는 점이죠.
그런데 좁은 기도에 대해서는 검사조차 하지 않고 소리와 관련된 부위만 시술한다고 해서 근본적인 원인이 치료될 수는 없겠지요?
코골이수술에서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것은 RDI 수치입니다.
RDI는 코골이가 심각해지면서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의 정도를 나타내는 의학 전문용어입니다.
RDI 수치는 수면 중 무호흡이 나타나는 횟수와 길이를 파악해서 수면장애 정도를 판단하는 데에 활용됩니다.
RDI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를 해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1박 2일로 시행되는데, 수면실에서 각종 센서를 몸에 부착한 뒤 잠이 들면 잠을 자는 동안 발생하는 우리 몸의 모든 신호와 자세가 다양한 장비를 통해 기록됩니다.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밤새 내가 자는 모습을 살펴보고, 관찰한다고 해서 심전도, 뇌파, 안구의 움직임, 무호흡 지수 등을 체크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숨수면클리닉은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치료 정상화 확률이 매우 높은데 치료 정상화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느냐고요?
그 비결 역시 RDI 수치에 있습니다.
숨수면클리닉에서는 환자가 처음 내원해서 검사를 받은 RDI 수치와 치료 후 달라진 RDI 수치를 공개함으로써 정상화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RDI 수치가 5 이상인 환자가 치료 후 정상 수치인 5 이하로 떨어지면 코골이는 물론이고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에서 해방됩니다.
따라서 RDI 수치 공개는 코골이수술의 성공을 증명하는 의학적 증거가 됩니다.
숨수면클리닉에서는 500건이 넘는 RDI 수치를 공개함으로써 환자들이 직접 자신의 눈으로 달라진 기도의 공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리자면, 코골이수술의 관건은 기도 확장입니다.
치료의 목적은 코고는 소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코를 골게 하고 무호흡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인 좁은 기도를 넓히는 것입니다.
좁은 기도를 확장하는 기도확장술이 가능한 수면클리닉은 정상화 근거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니 어렵지 않게 비교, 선택이 가능합니다.
직접 방문하셔서 눈으로 확인하시고, 판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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