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질 음식, 운동하는 분들은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

 

 

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은 식단도 정해진 음식대로 꼬박꼬박 잘 챙겨 드시는데요. 근육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음식은 바로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입니다.


그래서 손쉽게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닭 가슴살을 먹는 분들도 있으며 닭 가슴살을 먹으며 프로틴과 같은 보충제까지 같이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무턱대고 이렇게 드시면 곤란합니다.


오히려 건강을 위해 운동하지만 건강을 잃을 수 있다는데요.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자칫 영양 밸런스를 무너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고단백질 음식은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요?



 

 

운동할 때 단백질, 물론 필요합니다

 


근육 성장을 위해서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PT를 받는다면 하루에 단백질을 어느 정도 섭취하라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이를 넘어 너무 많이 섭취한다면 분명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EBS 귀하신 몸에서 가정의학과 교수가 말하길 인간은 잡식성 동물이기 때문에 모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고단백질 음식이나 보충제를 많이 섭취하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단백질도 권장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럼 권장량은 얼마나?

 


우선 성별에 따라 다르고 나이에 따라 다른데요. 19~29세 남성은 65g, 여성은 55g, 30~64세 남성은 60g, 여성은 50g, 65세 남성은 55g, 여성은 45g입니다.


여기서 몸무게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쉽게 계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무게 X 0.8g이나 1g을 곱하면 하루 적정 단백질 섭취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단백질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이보다 적게 섭취한다면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어떤 문제가?

 


적정량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한다면 근육이 더 생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데요. 물론 어느 정도 근육의 양은 늘어나겠지만 더 먹는다고 해서 근육의 양이나 힘이 커지진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단백질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너무 많은 프로틴의 섭취는 결국 지방으로 전환되어 몸에 축적되고 이는 체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대로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높아지고 요산 배출이 잘되지 않아 통풍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고단백질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대로 너무 적게 먹는다면?

 


피부나 머리카락, 손톱 같은 경우엔 단백질이 중요한데요. 만약 부족하게 되면 피부부터 푸석해지고 손톱이나 발톱이 갈라지며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생기고 거칠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경우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생성을 돕는데요. 그만큼 몸에 프로틴이 부족하게 되면 우울감도 커지고 감정의 기복도 심해지게 됩니다.


이럴 때는 고단백질 음식이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지 말고 적정 권장량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바디 프로필을 찍으시려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헬스장에서는 바디 프로필 전용 프로그램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때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확 줄이는 식단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이러면 살은 잘 빠지겠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지만 오히려 건강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인데요. 항상 적절한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적정 섭취량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