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콜이수술은 재발한다? 진실은?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 2013. 12. 19. 09:45
코콜이수술은 재발한다? 진실은?
코콜이가 심해 병원을 찾았더니 기도를 막고 있는 목젖이 원인이라며
목젖을 제거하는 수술을 권유받는 A씨.
수술만 받으면 코콜이도 줄고 잠도 푹 잘 수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효과도 잠깐, 얼마 가지 않아 코콜이가 재발했습니다.
코콜이수술을 받은 환자 분들의 재발 사례는 대개 이렇습니다.
단순 목젖 제거,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은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하지만 이런 수술만으로는 코콜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코콜이의 원인은 좁은 기도에 있습니다.
따라서 코콜이 치료의 핵심은 이 좁은 기도를 정상치에 가깝게 넓혀주는 것입니다.
수술이 재발한 건 처음부터 이런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치료 결과가 좋으려면 먼저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코콜이가 재발한 분들은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코콜이로 내원하시게 되면 수면다원검사와 3DCT 등의 정밀한 해부학적 골격분석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런 검사를 받지 않으면 호흡장애 환자로 진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런 검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 내린 진단은
단순 목젖 절제술이나 코수술, 편도수술 등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숨수면클리닉에서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호흡장애와 관련된 증상들을 면밀히 살펴본 후
3DCT 사진을 통해 기도의 넓이와 수술 부위를 정확하게 측정받게 됩니다.
정상인의 기도는 남성의 경우 혀 뒤쪽을 기준으로 10~12mm 이상, 여성의 경우 9~11mm 이상입니다.
하지만 코콜이 환자는 이 기준에 한참 미치기 못합니다.
얼굴의 생김새가 제각각이듯 기도의 모양 역시 사람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일률적인 수술방법으로는 기도 확장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의 생김새를 고려한 다각도의 수술법을 시행해야 하는 것인데요.
숨수면클리닉은 코콜이 치료를 위해 수술(1차 수술 2차 기도확장수술, 3차 양악 수술)
비수술적 치료(양압기, 구강내장치)를 모두 고려합니다.
수술을 하시게 될 경우 수술 후 3개월 이후의 넓어진 기도를 3DCT 사진을 통해 보여 드리는 것은 물론
수원다원검사를 통해 코콜이가 치료되었음을 객관적으로 보여드립니다.
사실 처음 코콜이 치료를 받는 환자나 재발 환자나 치료 자체는 다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재발 코콜이 환자 분들도 처음 코콜이 치료를 받는 환자분들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필요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인데요.
코콜이수술, 재발이 아니라 처음부터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제라도 제대로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서울 본원 02. 3416. 0002 / 일산 본원 031. 932.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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