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건강검진만큼 필수적 검사!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에게 수면다원검사는?


우리가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수면다원검사라는 것이 건강검진처럼 1~2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받아야 되는 검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코를 골면서 무호흡증이 동반되는지 이 검사를 통해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로 인해 그저 단순한 소음으로 인식하여 치료없이 방치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어떤 위중한 질환 못지않게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을 10년간 치료없이 방치하면 사망률이 35%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코골이의 소음이 주는 우스꽝스런 선입견에 묻혀 심각성을 몰랐을 뿐이지 서구에서는 이미 수면무호흡증을 중요한 질환으로 취급한지 오래되었습니다.


무호흡의 여부와 정도를 파악하려면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는 수면다원검사, 어떤 검사인지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검사인가?


수면 중 발생하는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다수의 측정장비를 이용하여 자는 동안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검사입니다.


자는 동안 발생되는 수면질환은 여러 장기의 복합적인 문제로 생겨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각적인 검사 장비들이 동원되는데, 뇌파/안전도/근전도/심전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센서들을 온몸에 붙이고 하룻밤 자면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방사선 등의 노출이 없고 바늘로 찌르는 침습행위도 없어 남녀노소 제한없이 안전하게 받을 수 있고, 수면 중 발생하는 문제에 종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사항은 없으나


건강검진처럼 일정 시간 금식을 하거나 특정 약을 사전에 복용해야 하는 등의 특별한 주의사항이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평상시 자는 것과 최대한 비슷한 조건에서 수면이 이뤄지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수면다원검사 전날 밤을 새거나 과도한 음주를 하여 평소의 수면 양상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코를 고는 것뿐인데 왜 검사를 받아야하나?


코를 고는 중간에 호흡이 일정시간, 자는 동안 내내 끊어지는 무호흡증은 함께 자는 사람의 육안으로도 발견할 수는 있긴 합니다.


하지만 실제 건강에 위협을 미치는 수면무호흡증이 있다고,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를 확진하려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코골이를 뛰어넘는 무호흡증의 여부와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아무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가 아니라는데


다양한 측정이 이뤄져야 하기에 검사 관련 최신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는 수면클리닉/수면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이 검사는,


편안한 수면을 취하기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입원실을 확보하고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판독 전문인력이 있는 곳이라야 합니다.


복합적인 양상으로 발생하는 수면질환이기에, 되도록이면 오랜 시간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던 경험많은 수면클리닉에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다원검사 비용 및 절차 문의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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