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로 수면장애 진단을~
- 수면다원검사
- 2016. 7. 1. 15:17
수면장애 진단은 수면다원검사로!
지난주부터 장마 소식이 있더니 비가 오지는 않고 더운 날씨가 계속 되었지요.
그런데 오늘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더니 종일 습도만 높고 비는 올 생각이 없네요.
이렇게 우중충한 날씨에는 괜시리 몸이 더 쳐지고, 피곤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수면장애로 늘상 피곤하고, 자고 일어나도 몸이 무거운 분들이라면 장마기간이 더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날씨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수면상태를 점검해봐야겠다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시죠?
수면장애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늘상 피곤하다면 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장애 진단, 수면다원검사가 필수!
수면장애에는 흔히 생각하기 쉬운 불면증은 물론, 코골이, 낮에도 참을 수 없이 잠이 쏟아지는 증상이나 잠을 자려고 눕기만 하면 다리에 이상한 느낌의 통증이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 등 매우 다양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흔히 수면장애는 잠을 자는 동안 나타나기 때문에 잠을 잘 못자겠다라고 일반적으로 이야기될 뿐 정확한 증상을 파악하고 대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면장애가 있는지, 있다면 그 증상과 정도는 어떤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수면장애 진단의 필수검사라 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다원검사는 수면클리닉 내에 있는 수면실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받는 종합적인 검사입니다.
신체 여러 곳에 센서를 붙인 후 뇌파, 안전도, 심전도, 근전도, 동맥형 산소포화도, 호흡 기류, 복부와 흉부의 호흡운동, 잠자는 자세, 코골이, 수면무호흡지수 등 많은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수면다원검사를 받기 위해 마취를 한다거나 약 복용,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어린 아이들도 무리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로 무호흡지수 파악!
특히 코골이가 심한 분들 중에는 수면무호흡증이 함께 나타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수면다원검사 중 무호흡지수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호흡지수는 수면장애 중 수면호흡장애를 진단하는 의학적 기준으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지, 그 정도는 어떤지를 파악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RDI는 시간당 무호흡의 횟수를 말하는 것으로, 그 수치가 5를 넘을 경우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을 받게 됩니다.
5~15사이가 경증, 15~30사이가 중간, 30이상이면 중증으로 분류하며 중간 수준 이상부터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RDI 수치는 또한 수면무호흡 치료 후 정상화를 판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치료 전후 RDI 수치를 비교해본다면 정상화되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은 후 검사 내용을 판독하는 것은 어느 검사와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합니다.
같은 검사 결과를 가지고도 해석을 달리 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복합적 양상을 갖는 수면장애의 특성상 임상경험이 적은 의료진이 결과를 판독할 경우 환자에 대한 파악이 부족해 제대로 된 치료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우수한 검사장비, 안락한 검사실, 전문기사에 의한 검사 진행 등 검사 전에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지만, 검사 결과를 제대로 판독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배치되어 있는지가 정말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숨수면의원은 미국수면전문기사(RPSGT)의 체계적인 검사 및 미국수면전문의 자격이 있는 이종우 대표원장의 최종 판독으로 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고 있어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와 관련해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숨수면의원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