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보험 있다면 문제없어요
- 수면다원검사
- 2016. 12. 3. 09:43
수면다원검사 보험 있다면 문제없어요
수면장애는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에서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정확한 확인이 필요한데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등 다양한 수면질환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검사가 실시됩니다.
수면다원검사 보험처리가 되는지, 어떻게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된다, 안 된다라는 이야기가 둘 다 있어서 혼란스러우실텐데요.
어떤 말이 진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다원검사 보험처리 안 된다? 된다!
우리나라는 국민의 건강복지를 위해 국민건강보험(이하 건보)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가입하도록 되어있지요.
국가는 법적으로 몇몇 치료방법을 지정한 후 건보를 통해 치료비용을 일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병원에 납부할 때에는 국가가 지원해주는 차액만을 지불하기 때문에 종종 그 사실을 잊기도 하지요.
국가가 일정비율 부담해주는 의료행위를 급여, 지원해주지 않는 의료행위는 비급여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방문해서 주로 받게 되는 의료처치는 급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수면검사는 비급여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건보에서는 수면다원검사 보험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다른 치료들과 달리 수면검사는 국가지원을 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의료실비(실손)상품에 가입했다면 수면다원검사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실손은 건보에서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의 일부분을 지원합니다.
대신 의료실손에 개별적으로 가입한 분들만 수면다원검사 보험지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건보에 비해서 보장적용 범위와 보장액이 높아서 점차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2015년 연말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4%가 의료실손에 가입한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혜택대상에 해당됩니다.
건보로는 지원을 받을 수 없지만, 의료실손(실비)로는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명확하게 이야기하지 않아서 많은 환자분들이 수면다원검사 보험 처리가 된다,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동시에 듣고 혼란스러워 하셨던 것입니다.
수면다원검사 보험 환급 받기 전 확인하자
건보는 동일한 검사를 받았다면 조건 없이 모든 사람에게 정해진 금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그러나 의료실손은 다릅니다.
가입약관에 의해 환급을 받을 수 있는지, 받는다면 환급비율은 몇 %인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약관은 실비를 가입할 당시에 "이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치료는 몇% 보상하겠다" 라던지 "이런 질환에 대한 의료행위는 지원하지 않겠다" 등의 내용을 명시한 계약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후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단이지요.
본인이 가입한 상품약관에서 수면다원검사 보험 환급여부를 다룬 사항을 체크하시면 돌려받을 수 있는 비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0%에서 90%까지 환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원비율을 확인하실 때 조심하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데 유사한 이름이 많아서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일한 상품에 가입했어도 가입시기에 따라 약관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가입시기까지 동일하더라도 별도로 신청하는 특약사항에 따라 비율이 달라질 수 있지요.
따라서 수면다원검사 보험환급 받기 전, 본인이 가입한 상품약관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가입하신 회사에 문의하셔서 정확한 상품약관이 무엇인지 체크하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본인에게 해당되는 상품약관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이제 지원여부를 다룬 조항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상품약관은 실생활에서 쓰이지 않는 용어들로 작성되어 있어서 난처하게 느껴지는데요.
정확하게 어떤 표현을 사용한 조항을 살펴야 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환자의 어려움을 돕는 병원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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