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치료, 어디에서 어떻게?
- 숨수면클리닉
- 2019. 9. 23. 15:02
심하게 코를 고는 경우, 흔히 수면무호흡증이 함께 나타나기 마련인데요.
이런 경우 숙면이 어려워 낮에도 늘상 졸립고, 떨쳐지지 않는 피로감에 시달릴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오랫동안 코골이 치료 없이 방치하는 경우, 수면 중 체내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뇌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어 치매/뇌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암 발생율을 높이고 수명단축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신체적인 문제와 더불어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수면 무호흡 환자 3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그 중 40%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잠 잘 때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 반복적으로 숨이 멈추게 되면 저산소증이 나타나게 되고, 기분 상태를 조절하는 뇌 신경세포가 점차 손상되면서 우울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코골이 치료 후에는 증상이 정상화된 것은 물론 우울증 또한 개선되었다는 분들의 이야기가 많은 것입니다.
코골이 치료를 받아도 재발한다는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은 자신의 수면상태에 대한 점검, 수면장애 여부와 그 정도, 수면장애가 나타난 원인 등을 면밀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면클리닉에서 3DCT 및 수면다원검사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검사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3DCT 및 수면다원검사는 일반 내시경 검사로는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환자의 기도 상태와 수면 호흡 상태를 분석해 수면장애의 원인을 파악기 위한 필수 검사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체중감량을 하거나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고, 경증의 경우에는 구강내장치, 양압기 등의 장치 치료로 큰 부담없이 정상화될 수도 있습니다.
양압기는 TV에서도 착용하고 잠을 자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셨을텐데요.
양압기는 장치 치료 방법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양압적정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압력으로 세팅된 기기를 착용한다면 매우 효과가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착용했을 때만 효과가 있어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다양한 이유로 매일 사용하는 것이 어렵거나, 근본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기도확장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숨수면은 일반 코골이/무호흡 수술, 기도확장술 등의 외과적 치료와 양압기, 구강내장치 등의 장치 치료방법까지 다중 코골이 치료 방법의 제시가 가능한 수면클리닉입니다.
또한 기도확장술을 실시했을 경우 RDI(시간당 무호흡과 저호흡 수치를 합친 숫자)를 정상화 또는 정상에 가까운 수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호흡 지수(RDI)는 의학논문 등에 사용되는 객관적인 수치로, 치료전후의 무호흡지수(RDI)를 공개하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숨수면클리닉은 환자들의 정상화를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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