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방법 확실히 치료되려면 어떻게?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 2019. 5. 23. 15:14
국내에서 코골이를 다루는 병원은 매우 다양하고, 그만큼 수술법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하지만 뉴스기사 등을 통해 한번쯤 보셨겠지만, 별다른 정보 없이 아무 치료나 받았다가 질환이 재발한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안전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는 코를 고는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지, 코 고는 소리 자체만 제거하는 것이 아닌 함께 동반되는 합병증들이 해결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것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정보들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안전한 코골이수술방법은 무엇일까?
크게 일반적인 치료와 기도확장이 가능한 치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수술법으로는 목젖 및 연구개 일부분을 치료하거나, 편도선 혹은 목젖 절제술, 연구개 성형술 등을 병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편도선이나 목젖이 없어지는 부위만으로 기도를 넓히는 원리이기 때문에 기도 자체를 충분히 넓힐 수는 없습니다.
반면 기도를 넓힐 수 있는 수술 방법은 결과가 매우 좋습니다.
양악확장을 하지 않고도 기도를 확장시킬 수 있는 치료법인 기도확장수술은 정상화 사례가 400여건에 달할 만큼 그 효과가 뛰어납니다.
다만 매우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모든 병원에서 실시할 수는 없으며, 오랜 개원경력과 많은 치료사례를 보유한 수면클리닉에 내원해야 합니다.
코골이수술방법 간단하게 알아보기
위에 언급한 기도확장수술은 설근성형술, 경구개전진 인두성형술, 이설근전진술, 설골고정술, 점막하 설근절제술 등 총 다섯 가지의 치료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설근성형술은 혀 뒤쪽 근육의 일부를 깎아내 혀의 뒤쪽 기도 모양을 숨쉬기 좋게 확장시키는 치료법이며, 경구개전진 인두성형술은 연구개 일부를 절제하고 5~10mm 앞으로 이동하여 뒤쪽 공간을 넓히는 치료법입니다.
이설근전진술은 혀가 하악 쪽에 붙어있는 부분을 앞으로 이동하여 혀 뒤쪽 공간을 확보해 수면 중 혀가 뒤쪽으로 덜 처지게 하며, 설골고정술은 설골을 목젖 쪽에 고정하고 혀를 아래쪽으로 이동시켜 기도를 확장시키는 원리입니다.
마지막으로 점막하 설근절제술은 혀의 뒤쪽 및 가운데의 볼륨을 축소시켜 빠른 시간에 많은 설근을 줄일 수 있는 원리입니다.
이 다섯 가지의 치료법은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치료법 하나 정도가 시행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두 가지가 병행될 수도 있습니다.
효과적인 코골이수술방법 다루는 병원은?
앞서 언급했다시피 기도확장수술은 굉장히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치료법입니다.
이러한 치료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다른 수면클리닉들과 차별화된 전문성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제대로 수면전문의 제도가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성을 증빙할 방법이 많지는 않으나,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미국수면전문의시험을 치러 통과한 의료진들이 있습니다.
그 수는 10명 안팎에 불과할 만큼 매우 적으며, 그만큼 전문성은 보장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확장수술을 제대로 시행하고 있다면 수많은 정상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섯 가지 기도확장수술이 모두 가능한 경우 단일병원에서만 수백여 개의 정상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례가 얼마나 공개돼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일반적인 코골이수술방법 중 대표적으로 꼽히는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의 경우 치료율이 최대 30%정도 밖에 되지 않아, 치료 후에도 여전히 중증 진단이 내려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기도확장이 가능한 코골이치료를 시행하면 근본적인 해결로 정상화가 가능합니다.
코 고는 증상은 단순한 소음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됐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무호흡증을 방치할 시 10년 후 사망률이 17%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질환이 의심된다면 더 늦기 전 수면클리닉에 내원하셔서 꼭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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