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병원 꽃길만 걷게 해주는 치료
- 기면증-과수면증
- 2017. 1. 17. 08:00
기면증병원 꽃길만 걷게 해주는 치료
요즘 꽃길이란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데뷔 전인 작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한 뒤 우승소감을 밝힐 때 사용하며 유행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와 반대인 의미로 흙길이란 단어 역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누구나 흙길보다는 꽃길 인생을 걷고 싶어하겠지만, 원치 않는 질병 때문에 흙길인생을 거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병률은 높지 않으나 주로 젊은 연령대에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희귀성 수면질환, 기면증 환자들이 그렇습니다.
심각한 경우 사회생활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야 할 필요가 있는 질환입니다.
피곤한 흙길인생, 기면증병원에서 바꿔라!
기면증은 REM 수면이 밤 동안 정상적인 수면주기 내에 한정되지 않고, 각성 시 갑자기 침투하는 현상이 반복되는 REM 수면 장애의 일종입니다.
대게는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데, 70~80%의 경우 25세 이전에 발생하며 작업능력의 상실, 또는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질환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면클리닉에 내원해야 하는데, 자신의 과도한 졸음이나 잠을 그저 체질문제 정도로 생각해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 치료가 필요한 증상으로는 과도한 주간졸림증과 탈력발작 등이 있습니다.
주간졸림증은 초기에는 수업 중이나 식사 후, 차를 타고 가는 도중, 따뜻한 곳에 앉아 있거나 과도하게 피로할 때처럼 졸리기 쉬운 상황에서 수면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질환이 방치돼 악화되면 서 있거나 대화를 하는 도중, 또는 고통스럽거나 자극적인 상황에서도 졸게 돼 운전이나 일을 하는 중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탈력발작은 환자의 50~70%에 동반되는 특이증상으로, 갑작스럽게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운동근육의 긴장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웃거나 우는 중, 갑자기 힘을 쓰거나 화를 낼 때, 성적으로 흥분하거나 일시적인 정서적, 신체적 사건에 뒤따라 발생합니다.
한정된 근육에서만 근긴장이 악화되었을 때는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으나, 전신에게 갑자기 마비가 발생하면 쓰러져 눕게 될 수 있습니다.
기면증병원이 시행하는 치료법
수면클리닉에서는 치료를 위해 야간 수면다원검사와 주간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를 실시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야간수면질환의 감별과 적정수면시간의 보장을 위해 필요한데, 보통 10분 이하의 짧은 수면잠복기와 수면 시작 후 20분 이내에 REM 수면이 출현하는 SOREM, 동반되는 입면환각이나 수면마비, 수면구조의 분열 등을 보입니다.
다중수면잠복기검사는 과수면질환의 유무와 진단, 심한 정도의 판별을 위해 필요한데, 전형적으로 평균 5분 이하의 수면잠복기 및 2회 이상의 SORME 출현을 보입니다.
기면증은 아직 근본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제거 자체는 불가하므로, 기면증병원의 치료목표는 증상을 조절하여 환자가 가정생활이나 직업적인 일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검사결과에 따라 적절한 약물처방이 이뤄지는데,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은 중추신경흥분제이며, 부가적으로 달력발작, 수면마비, 입면환각 등에 대한 치료약물이 함께 처방될 수 있습니다.
기면증병원이 선물하는 꽃길인생
기면증 치료를 계속 미룰 시 다양한 신경정신적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시야가 흐릿해지고 자신도 모르게 글씨를 쓰는 등 정신질환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성적이 저하되고 업무능력이 감소하며,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7배나 증가할 수 있습니다.
수면클리닉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지나친 수면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탈력발작 같은 동반증상을 방지할 수 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장기간 치료가 요구되기는 하지만, 치료를 실시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환자가 질환으로 인해 펼치지 못했던 자아 평가 및 능력을 훨씬 더 많이 이끌어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나친 졸음으로 남들과 같은 일상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게 하는 질환, 기면증.
이제 기면증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고, 꽃길만 걷는 삶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