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
- 기타 수면질환
- 2019. 6. 24. 15:47
저녁이 있는 삶...
정치적인 입장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간절한 바람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잠이 부족하기로 손꼽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잠을 줄였던 만큼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고 있을까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에서 2014년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0∼40대 노동자 20만 2천 629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불안, 우울, 자살 생각의 상관관계'를 조사했습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적정 시간 잠을 자지 못할 경우 우울, 불안, 자살 생각 등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수면시간이 4시간 이하인 사람들의 불안장애 위험도는 적정 수면시간인 7시간을 자는 사람보다 최대 4배 이상이었고 우울증 위험도는 3.7배였다."고 합니다.
4시간 이하의 잠을 잔 그룹의 경우 불안, 우울, 자살 생각 유병률은 각각 9.1%, 16.0%, 12.7%인 반면 7시간 가량 자는 사람들의 유병률은 각각 2.0%, 4.3%, 5.0%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다시 말해 수면시간이 4시간 이하일 경우 불안은 4배 이상, 우울은 3.7배, 자살 생각은 2.5배로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세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부소장(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로 미루어 보아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7시간의 수면시간을 보장하면 우울증과 불안장애, 심지어 자살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는데요.
효율적인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라도,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하루에 적정시간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정 수면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세계적인 공신력이 있는 미국 수면의학회(AASM)와 수면재단 등의 권고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하루에 최소 7시간 이상을 자야한다고 합니다.
공부계획을 세우고 있는 학생들도,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잠을 줄이는 것보다는 충분한 잠으로 학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런데, 의식적으로 잠을 줄인 경우가 아니라 수면장애로 인한 수면부족도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수면학회 보고에 따르면 오랫동안 잠을 못자고 불면증을 호소해 온 환자들의 수면상태를 검사해보면 사실은 수면호흡장애나 수면 중 운동장애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순한 불면증으로 생각해 수면장애에 대한 인지가 늦어 제대로 치료하지 못할 경우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클리닉을 찾아 체계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수면장애는 매우 다양합니다.
불면증, 수면호흡장애, 과수면증(기면증), 수면 중 운동장애(하지불안증후군, 주기성 사지운동장애, 수면 중 이상행동) 등이 모두 수면장애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나타나는 수면장애는 스스로 그 위험성을 인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수면과 관련되어 문제점이 나타난다싶으면 수면전문병원에서 필요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숨수면클리닉은 미국 수면전문의 시험(Certified International Sleep Specialist, 미국수면의학회에서 자격수여)을 통과한 이종우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수면장애 환자의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치료법을 도입하여 수많은 정상화 사례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수면장애로 인한 수면부족이 걱정되신다면, 숨수면클리닉과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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