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수술로 수면 빚 갚자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 2017. 4. 18. 08:00
수면무호흡증 수술로 수면 빚 갚자
자신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수면시간에서 실제 수면시간을 뺀 값으로 수면 부족 시간을 의미하는 개념 수면 빚.
한국 남성의 하루 평균 수면 빚은 1시간 42분, 여성은 1시간 23분으로 영국 남녀의 수면 빚인 28분과 56분에 비하여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면시간이 적은 배경에는 살인적인 근로시간도 있는데, OEC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의 1인당 한 해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1719시간인 일본에 비해 400시간 가량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런데 국내에 10명 중 1명 정도가 앓고 있는 수면질환인 무호흡증을 수면무호흡증 수술로 해결하면 당장 자는 시간을 늘리지 못해도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 질 떨어진다면 수면무호흡증 수술 고려
수면무호흡이 있는 사람은 8시간 이상 잠을 자도 1시간 동안 깊이 자는 사람보다도 수면의 질이 나쁘다고 합니다.
이 증상이 계속 될 경우 성격이 공격적으로 변하고 불안감과 우울증이 생기며, 뇌에 압력이 증가하여 아침에 두통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밤에 자주 깨는 사람이 무호흡증까지 있을 경우 치매의 위험성이 5~6배 높은데, 무호흡증 환자가 수면제를 복용하면 증세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런 질환 있는 경우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고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증상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고려해봐야 할 증상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잠을 잘 때 코를 고는 것이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가장 기본적인 증상이며, 책을 읽거나 TV 시청, 일을 하거나 운전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 졸음에 시달리는 경우 무호흡증으로 인한 각성효과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자다가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막히고 질식할 것 같은 느낌에 깰 수도 있으며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피곤하고 피로가 풀리지 않으며, 활력이 없을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자주 깨고, 잠에 대해 불행하고 실망스럽다고 느낄 수 있으며 같이 자는 사람이 시끄럽게 코를 골고 수면 중 숨을 오래 멈춘다고 얘기할 경우 역시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수면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전문적은 수면클리닉에 내원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은 어떤 치료로?
수면무호흡증 수술로 정상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기도확장이 가능한 치료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기도확장이 가능 수면무호흡증 수술로는 양악확장술과 기도확장술이 있습니다.
양악확장술의 경우 상하악을 앞으로 전진시켜 기도를 충분히 확장시킬 수 있는 치료법인데, 미용적인 부담감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잘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기도확장술은 양악확장을 하지 않고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다섯 가지의 치료법을 통해 기도를 충분히 확장시킬 수 있으며, 정상화 사례도 수백여 개에 달해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는 치료법입니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받으면 충분히 질환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국인은 수면에 대한 인식이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많이 부족합니다.
한국에서는 일찍 잠자리에 들자는 교육이나 캠페인이 없었기 때문에 수면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미국국립보건원의 경우 어린이 9시간 자기 캠페인을 피면서 질병과 예방 등 다양한 혜택을 봤다며 국내에서도 국가 차원이 노력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 고는 증상과 함께 동반돼 별거 아닌 질환으로 여겨지는 수면무호흡 역시 선진국에 비해 인식이 떨어져 많은 환자들이 그 위험성을 모르는 질환입니다.
기도확장을 원리로 한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시행하면 무호흡증을 치료하여 심혈관계질환 등 중대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질환이 의심된다면 더 이상 기다리지 마시고 꼭 수면클리닉에 내원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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