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병원, 동반된 수면질환까지 한번에 해결해요
- 하지불안증후군
- 2020. 3. 12. 05:00
최근에는 질병이 생기더라도 어떤 질환인지, 진료과목은 무엇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신경외과'와 '신경과'의 차이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신경과는 내과 질환을 수술하지 않고 약물 치료를 하는 곳인데요.
주로 뇌졸중과 뇌경색, 치매,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신경계 염증성 질환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외과는 디스크와 척추, 뇌출혈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다루고 있죠.
현대의학은 세분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진료과를 가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신경과와 정신과를 동일시 여기는 사람도 많았는데요.
신경과가 신경계의 기질적인 이상에 의해 발생한 증상을 다루고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는 정신과 관련된 증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이 애매하다면 어떤 병원을 찾을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더욱 많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치매의 경우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영역이 일부 겹치기도 하기 때문이죠.
또한 두통의 경우에는 스트레스성일 경우 정신과, 혈관성 두통일 경우 신경과에 가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그런 면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은 꽤나 생소한 질병인데요.
하지에 불쾌한 감각을 호소하기 때문에 다리와 관련된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원을 통해 다리 경련을 고치려는 분도 계시고요.
허리디스크로 오인하여 신경외과를 다니시는 분도 많습니다.
또한 혈액순환 이상으로 받아들여 손발 저림을 고치려 신경과에서 진료받는 분도 많지요.
하지만 이러한 다리 저림은 주로 밤에 시작되거나 악화되기 때문에 수면장애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는데요.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병원으로는 수면클리닉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하지불안증후군과 함께 대부분 발생하는 수면장애인 ‘주기성 사지 운동장애’ 때문인데요.
잠든 사이에 사지의 반복적인 운동이 발생하는 수면장애입니다.
1시간에 5번 이상 움직임이 발생하면 수면을 방해하게 되는데요.
낮의 졸림뿐 아니라 옆 사람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면 중 각성은 주로 전반에 걸쳐 나타나게 되며 특히 첫 번째 발가락이나 발목 구부림, 무릎과 엉덩이 관절 수축이 나타납니다.
또한 이 외에도 렘수면 행동장애나 불면증 등 다양한 연관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수면과 관련된 하지불안증후군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기준에는 무엇이 있나요?
하나, 다리에 불편한 통증과 관련하여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시나요?
둘, 움직이지 않을 때, 가만히 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지나요?
셋, 다리를 움직이면 괜찮아지는 느낌을 받으시나요?
넷, 주로 저녁이나 밤에 시작되거나 심해지나요?
만약 네 가지 증상이 다른 질환과 연관된 것이 아니라면 미국 국립보건원 기준에 해당되어, 하지불안증후군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져요
하지불안증후군병원에서 주로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도파민 작용제는 리큅정과 미라펙스정입니다.
이는 뇌의 도파민을 증가시키는데요.
파킨슨 병 치료에도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 취침 시간 전에 투여하는데요.
투여 첫날부터 증상이 개선될 수도 있으며 늦어도 14일 이내에는 변화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철분이 부족할 경우 혈청 훼리틴을 통해 철분 제제를 투여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 때에는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할 경우 흡수에 더욱 도움이 되는데요.
만약 복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주사를 통해 철분을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
저장 철 용량을 측정하기 위한 훼리틴 수치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편안한 상태에서 다리를 움직이지 않게 한 뒤 움직임에 대한 충동이 나타나는지 운동억제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의심되거나 동반되는 수면장애가 나타날 때는 수면다원검사가 선택적으로 실시될 수 있습니다.
숨수면클리닉을 통해 동반된 수면질환까지 한 번에 치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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