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부작용, 오해와 진실을 밝혀드려요




지난 2018년 수면다원검사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코골이 치료를 찾는 이들도 많아졌습니다.


코 고는 소리와 코 고는 증상으로 인한 수면분절을 직접 확인하면서 그 전에는 몰랐던 코골이의 심각성을 깨닫고 수술까지 결심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치료가 시급한 환자임에도 끝까지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코골이수술부작용에 대해 매우 극단적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그런 경향이 있는데요.


물론 부작용 중에는 극단적인 경우도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외과 치료를 피하기 보다는 정확한 진실을 알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1. 코골이는 무조건 재발한다?


코골이는 재발이 쉬운 증상이 맞습니다.


코골이의 원인인 기도는 수많은 원인에 의해 좁아지기 때문에 조금만 관리를 못해도 금새 재발될 수 있죠.


그래서 치료 시엔 기도가 쉽게 좁아지지 않도록 환자 개개인에게 해당하는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좁아진 공간을 확실히 넓혀놔야 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거쳐야할 과정들이 많습니다.


현재의 기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3D-CT를 찍어봐야 하고, 두부규격을 촬영해 기본적인 얼굴 구조와 비강 통기도 구조 등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내시경과 초음파를 이용해 코막힘 여부, 편도 비대, 목젖 늘어짐 등의 현상도 체크해야 하고요.


그리고 모든 검사가 끝나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를 설계한 뒤 실시해야 합니다.


만약 재발을 방지하고 싶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충분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맞춰 치료를 설계하는 수면클리닉으로 가셔야 합니다.






2. 부작용은 영구적이다?


코골이수술부작용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들은 이물감, 잦은 사레, 불면증 등이 있습니다.


먼저 이물감부터 말씀드리면, 살이 아물면서 구축으로 인한 자국 때문에 목에 이물감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는 어느 정도 회복이 이뤄지고 나면 점차 완화됩니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수분을 자주 섭취해 이물감과 건조감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레에 자주 걸리는 것도 대표적인 코골이수술부작용으로 꼽힙니다.


사레가 유발될 수 있는 외과 치료로는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목젖절제술)이 있는데요.


현재는 재발과 연하곤란 등의 문제로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미 목젖절제술로 인해 연하곤란이 생겼다면 추가적인 치료를 실시해 정상적인 상태로 복구시킬수 있습니다.


만약 수술 전이라면 애초부터 이러한 위험이 적은 기도확장술을 고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코골이수술부작용,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인지하고 있고,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스템이 갖춰져있다면 부작용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숨수면의원은 치료 전 기본 기도구조검사, 정밀 기도구조검사, 수면다원검사, 마취안전검사 등을 실시해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파악하고, 각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1 맞춤 치료를 제공합니다.


또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퇴원 후 2~3차례 더 상태 확인을 도와드리며 5~6개월이 지나면 재발 검사를 통해 장기적인 결과까지 확인해드립니다.


따라서 부족한 검사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예방할 수 있고, 추후 생긴 문제들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확인해서 관련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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