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양압기, 주의사항 3가지


코골이양압기, 주의사항 3가지


수술 없이 코골이를 없애는 방법?


바로 코골이양압기 입니다.



몸에 칼을 대지 않아도 되고, 비용 또한 수술보다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그렇다보니 코골이 치료가 처음인 분들도 부담이 적은 편이죠.



하지만 양압기는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한 달도 안돼서 두 손 두 발 들고 포기하게 됩니다.



잘 쓰면 효자템이지만, 모르고 쓰면 이렇게 불편한 게 또 없죠.


숙면을 도와주는 코골이양압기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봅시다.



코골이양압기, 기도를 넓혀줘요

코골이양압기는 산소호흡기같이 특별히 고안된 마스크를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에요.


마스크를 입과 코에 밀착시켜 착용하면 일정 공기 압력이 주입돼 


기도를 넓히고 협착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코를 고는데 왜 기도를 넓히냐고요?


코골이의 원인을 흔히 비염이나 코막힘에서 찾지만, 


사실 코골이 원인의 80% 이상은 좁은 기도가 차지하고 있어요.



즉, 정상 수치보다 좁은 기도를 가진 분들이 코를 골게 되는 것인데


이는 수면 중 좁은 기도로 산소가 드나 들다가


목젖이나 혀뿌리 등을 떨리게 만들어 마찰음을 발생시키기 때문이에요.


이때 발생한 마찰음이 바로 ‘드르렁~’ 코골이 소리고요.



때문에 코골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기도를 넓히는 양압기를 착용해 


산소가 원활히 드나들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양압기 착용을 미루고 코골이를 방치할 경우 기도가 좁아지다 못해 협착되기도 해요.


호흡이 불가능하게 완전히 붙어버린다는 것이죠.



산소가 지나다닐 통로가 막히면 당연히 호흡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이때는 아예 호흡이 되지않는 무호흡이 나타나요.



수면 중 무호흡은 숙면을 방해하는데, 이는 호흡이 안되면 뇌가 각성되기 때문입니다. 



깊은 잠을 방해해 얕은 잠에만 머무르게 하고, 피로를 제대로 풀어주지 못해요.


아마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찌뿌둥한 기분이 느껴질 겁니다. 


또한 몇 시간을 자도 낮에 졸음이 몰려오고요.


밤에 제대로된 수면을 취하지 못했으니 당연한 결과죠.



무호흡은 심장과 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혈중 산소량을 감소시켜 심근경색과 협심증을 유발하고 


뇌 산소 공급량을 떨어뜨려 치매를 초래합니다.



기존에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었다면 수면장애로 인해 경과가 더 나빠질 수도 있어요.


때문에 무호흡이 발견된다면 미리미리 치료로 관리해야 합니다.



코골이 중 무호흡을 알아차리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어요.


‘드르렁~ 커커컼커! … 푸~~’ 


심한 코골이 환자를 관찰하다 보면 이런 소리를 내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코골이 중간에 컥하고 숨이 막히다가 이내 큰 숨을 몰아쉬는 것이죠.



만약 주변 분들 중에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이 있거나 혹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런 증상이 목격된 적이 있다면


코골이양압기 처방을 서둘러 받으셔야 합니다. 



코골이양압기, 주의사항 3가지 기억하세요

코골이양압기는 사용 시 몇 가지 주의사항이 따릅니다.


이것들은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에 따라서 중도포기 할 수도 있고, 평생 사용하게 될 수도 있어요.



코골이양압기 주의사항 첫 번째는 장치치료에 대한 이해예요.


코골이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들은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아요.


안경과 같은 원리라서 착용 시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긴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라는 거죠.



때문에 코골이를 하지 않기 위해선 매번 양압기를 착용하고 자야 합니다.


매일 밤 어떤 장치를 착용하고 잔다는 건 생각보다 귀찮기도 하고, 불편할 수도 있어요. 


만약 양압기를 고려하신다면 내가 정말 매일 밤 이 장치들을 착용할 수 있는지, 


여행 시 양압기를 휴대하면서 다니는 게 정말 가능한 지 까지 생각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주의사항은 적정 압력 설정이예요.


양압기는 공기 압력을 주입해 기도를 넓히는 원리이기 때문에 압력을 어떻게 설정하는 지가 관건이에요.



자동형 양압기의 경우 센서가 자동으로 압력을 설정해주지만, 


고정형 양압기과 기도이중양압기는 일정 압력을 직접 입력해야 합니다.



만약 압력을 잘못 설정할 경우 높으면 호흡이 어려워지고, 낮으면 기도확장 효과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압력으로 치료하다 보면 당연히 이러한 불편함들이 생기고 결국 중도포기하고 말 것 입니다. 



때문에 혼자서 임의의 값을 설정하는 것 보다


수면의원에서 양압압력적정검사를 통해 수면 중 나에게 꼭 필요한 적정 압력만 설정하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착용감입니다.


양압기 마스크는 코와 입에 밀착시키는 형태입니다.


또한 자는 동안 착용하게 되죠.



우리는 자기 전 불편함이 생기면 


신경이 쓰여서 아예 잠들지 못하기도 합니다. 



잠에 들었다고 해도 자주 뒤척이고, 몇 번이나 잠에서 깰 수도 있어요.



숙면을 위해서 결정한 치료인데, 이런 상황들이 생겨선 안되겠죠.


때문에 양압기 착용감을 미리미리 확인해봐야 합니다.


실제로 써보기도 해보고, 구매 전 몇 달간 렌탈 서비스를 통해 착용감에 불편함은 없는 지 


직접 체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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