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 장단점을 알아보자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 2018. 11. 20. 14:18
코골이수술, 장단점을 알아보자
점점 이불 속에서 나오기 힘들어지는 날씨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계절 내내, 아무리 따뜻한 날씨에도 침대를 벗어나기 힘들어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코골이 환자들인데요,
호흡장애를 동반한 코골이는 숙면을 방해해 몇 시간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특히 아침에 찌뿌둥한 느낌이 들게 해요.
때문에 날씨와 상관없이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을 유난히 어려워하죠.
코골이수술은 이런 분들이 여지껏 느껴보지 못한 개운한 아침을 만들어줄 수 있어요.
코골이가 고민인 당신이 참고하면 좋은 코골이수술의 장단점을 지금 공개하겠습니다.
코골이수술, 이런 점이 좋다!
우선 코골이수술의 장점부터 설명해드릴까 하는데요,
첫 번째는 단연 소음이 없어진다는 겁니다.
혼자 자는 사람은 상관없겠지만, 같이 자는 사람이 있을 경우
코골이 소리는 층간소음 못지 않은 민폐입니다.
심한 코골이의 경우 데시벨이 80까지 올라가는데
이는 곧 지하철 역내 소리, 아기 울음 소리에 맞먹는 크기로,
바로 귀 옆에서 들린다면 결코 쉽게 잠들 수 없습니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에게도 코골이는 걸림돌이 됩니다.
연애와 달리 결혼은 현실이잖아요?
아무리 달달하고, 행복하다고 한들
밤에 잠을 못 자면 다음 날 업무가 힘들고 예민해져서 결국 각방을 써야할 지도 모른답니다.
코골이수술의 두 번째 장점은 아침에 일어날 때의 개운함입니다.
보통 코를 고는 이들과 같은 자는 사람만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도 코를 고는 본인도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호흡장애를 동반할 경우 코골이 중간 코를 먹는 소리와 함께 숨이 잠깐 멈추기도 하는데,
이때 뇌가 각성돼 잠에서 깨게 됩니다.
렘수면의 상태가 돼버리는 것이죠.
알다시피 렘수면은 깊게 잠든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피로를 원활히 풀어주지 못해요.
호흡장애가 이미 생겼다면 이런 무호흡 증상이 한 두 번 나타나는 게 아니라
시간당 15번 이상씩, 심하면 30번 이상도 나타나기도 해요.
이 경우 2~5분에 한 번 꼴로 렘수면을 경험한다는 얘기가 되겠죠.
그렇다보니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떠도 개운한 느낌을 받기가 어려워요.
아무리 오랜 시간 자도 피로가 풀린 기분을 들지도 않죠.
실제로 코골이 치료를 받은 환자 분들이 가장 만족감을 드러내는 부분도 바로 이 부분이에요.
“아침의 찌뿌둥한 기분이 사라졌다”, “낮에도 졸음이 오지 않는다.” 등입니다.
세 번째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겁니다.
코골이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때 비수술적 치료는 수술적 부담은 없지만,
매일 밤 착용이 필요한 장치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피곤한 날에도 착용해야 하고, 여행에도 챙겨가야 하죠.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바로 코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죠.
양압기의 경우 입과 코에 마스크를 밀착시키다 보니 오히려 신경이 쓰여서 잠을 더 못 잘 수도 있어요.
반면 수술은 약간의 회복 기간만 지나면 코골이가 온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더 이상 번거로움 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코골이수술, 이런 점은 조심하세요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합니다.
좋은 점이 있다면 반드시 안 좋은 점도 있죠.
좋은 점만 바라보고 일을 결정하면 좋지만,
몸에 칼을 대는 수술 치료의 경우 안 좋은 점들도 충분히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첫 번째 주의사항은 회복기간이에요.
아무래도 마취가 이뤄지고 칼을 직접적으로 대야하는 외과적 수술 치료다 보니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게 사실이에요.
물론 코골이수술의 경우 수술한 다음 날 바로 퇴원하며
회복기간도 2주 정도라 짧은 편이긴 하지만,
어쨌든 아예 회복 기간이 존재하지 않는 수술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하시는 게 좋습니다.
단, 여기서 말하는 회복 기간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가 아니라
정상적인 출근이나 등교 모두 가능하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 등을 조심해야 하는 기간입니다.
두 번째는 재발입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모든 코골이수술이 재발하는 건 아닙니다.
원인을 ‘잘못’ 찾은 일부의 경우 재발하는 것이죠.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치료보다 중요한 게 검사입니다.
검사를 통해 치료 방법이 결정되고,
치료 후 한 번 더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겁니다.
때문에 재발을 방지하고자 한다면 원인부터 꼼꼼히 살펴주는 병원을 찾아야합니다.
코골이 치료 병원, 숨수면의원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검사부터 꼼꼼히 진행하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환자에게 꼭 맞는 치료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골이 정도가 심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굳이 수술을 권하긴 보단 장치치료를 먼저 권장하며
수술을 받는 환자에 따라서도 해부학적 구조를 충분히 고려해 각각 다른 치료 방법들이 결정됩니다.
치료 후 3개월이 지나면 치료 전 이뤄졌던 검사를 한 번 더 진행해 코골이 재발여부까지 확인해드리고 있습니다.
첫 코골이 치료? 세심하게 케어하는 숨수면의원에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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