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치료-위험한 질병, 빠른 치료가 필요해요!
- 기면증-과수면증
- 2014. 3. 19. 14:51
기면증 치료-위험한 질병, 빠른 치료가 필요해요!
기면증은 단순히 잠을 계속 자는 가벼운 병으로 치부될 수 있지만
어쩌면 가장 무서운 질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면부족으로 학업중이나 근무중에 잠깐씩 조는 것과는 다르게
하나의 질병으로써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잠에 빠져드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공부나 업무를 지속적으로 할 수 없어
학교 생활이 어려워지고 직장생활이 어려워질 것입니다.
또 직장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겠죠.
그리고 운전이나 요리 등 여러가지 몸을 써야하는 일을 하다가
기면증 증상으로 인해서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위험한 질병인 기면증은 반드시 빠른 시일안에 고쳐야 한답니다.
기면증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먼저 병원에 내원하시면 수면다원검사와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를 받게 됩니다.
수면다원검사란 적절한 수면시간을 알아내고
또 야간수면질환은 없는지 파악하는 검사인데
검사를 통해 수면의 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있는지
수면으로 드는 잠복기가 줄어들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답니다.
만약 수면다원검사에서 이상판정이 난다면
야간에 일어나는 수면질환부터 교정을 하게 됩니다.
야간질환의 교정이후에도 만약 증상이 계속된다면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를 하고 이 결과에 따라
적절한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을 시행하여 기면증 치료를 하게 됩니다.
기면증은 뇌의 히포크레틴이라는 각성조절물질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거나
이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면증은 치료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각성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적절한 약물치료를 한다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병은 중, 고등학교 때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학업이나 학교생활을 위해서도 빨리 치료를 받아야만 한답니다.
그리고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학교도
기면증 치료를 위해 협조가 필요합니다.
주변사람들에게 기면증이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환자의 행동이 고의적이거나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킵니다.
또 담당 선생님께 반드시 질병에 대해 알리고
수업 중 일정시간 수면을 취할 수 있게 요청합니다.
교실환경의 작은 변화가 환자의 자아평가 및 능력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인식해야합니다.
이 외에도 기면증 치료를 위해 기본적으로
환자자신이 노력할 수 있는 행동요법들도 있습니다.
행동요법은 약물치료의 효과를 증대시키므로 함께 병행해야합니다.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하루 1~2회 15~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나 진정작용이 있는 약물을 피하고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운전이나 요리 등 위험한 작업을 할 때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위의 치료후기는 심한 기면증 증상을 보였던
젊은 여성분이 기면증 치료 후 직접작성해주신 것입니다.
하루 허용치 분량의 약을 먹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증상이 심했었는데 숨수면에서 검사를 받은 후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후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이 되었답니다.
만약 기면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의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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