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클리닉은 잠의 질을 개선해주는 도우미!
- 숨수면클리닉
- 2015. 5. 4. 16:07
수면클리닉은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병원
수면클리닉이란 이름은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기도 하고, 어떤 이에게는 매우 낯선 존재이기도 합니다.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그래도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는 그런 병원이 아닌 것만은 분명해보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우리 부모님들 주위엔 수면클리닉이란 곳이 있지도 않았고, 있다고 해도 갈 수 있는 여지가 없는 곳이었겠죠.
어느 정도 절대적 빈곤으로부터 탈피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곁엔 적지 않은 수면클리닉이 있고, 조금씩 그 숫자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 트러블들을 방치하지 않고 병원을 통해 해결해야 함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수면의 질과 수면클리닉을 둘러싼 가벼운 이야기들로 오늘의 포스팅 준비해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고정관념에 아주 작지만 반드시 필요한 균열이 나길 희망합니다.
수면클리닉에 대한 왜곡된 선입견을 지우세요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수면시간의 부족은 누구나 겪는 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귀하디 귀한 수면시간을,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수면질환/장애로 인해 갉아먹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어느 누구라도 수면클리닉을 찾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텐데요.
안타깝게도 잠의 질이 현저히 떨어졌음을, 그 이유가 수면장애 때문인 것을 대다수의 사람들이 쉽게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단적인 예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 후 느끼는 가장 큰 변화를 대부분 이렇게 표현합니다.
(참고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수면클리닉에서 치료해는 수면호흡장애에 해당합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서 이렇게 개운한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새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진작 치료받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수술효과에 만족한 나머지 약간의 과장이 섞였다고 색안경을 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의 한결같은 반응으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그동안 수면의 질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상상이 갑니다.
또한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았던 이유가 수면장애 때문인데도 나이가 들어서, 워낙 피곤하게 살아서로 잘못 인식한채 그저 참고 살아왔음을 단적으로 증명해주는 대목입니다.
(수면클리닉을 찾아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한) 하지불안증후군인줄 모르고 방치한채 고통의 밤을 보내는 중년의 여성, 기면증이 의심되는 중고등학생들, 코골이/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잠의 질은 물론 건강에 문제까지 일으킬 소지가 다분한 30~50대의 남성.
우연한 기회에 수면클리닉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은 분들은 이젠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는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면클리닉은 잠들기 매우 어려운, 드라마에 나오는 불면증 환자들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대다수의 분들은 원인도 모른채 365일 피곤한 아침을 맞이하길 반복하고 계십니다.
인식의 전환에서 출발하는 변화의 끝은 실로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잠의 질을 챙기기위한 시작은 자신의 머리 속에서 수면클리닉의 문턱을 낮추는데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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