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
- 기면증-과수면증
- 2013. 4. 2. 14:01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수면건강지킴이 숨수면클리닉 본원입니다^^
오늘은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졸림증 증상을 보이는 기면증 또는 과수면증 진단 검사방법인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면증은 만성적인 주간 졸림증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꿈을 꾸는 수면단계인 렘수면의 일부분이 각성중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수면과 뇌의 각성을 조절하는 히포크레틴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집중력감소, 반응시간의 저하, 기억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릿해지면서 운전이나 요리등의 활동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합니다.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시간 등에 졸음을 이겨내기 힘들다면 기면증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기면증과 과수면증은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사결과 탄력발작을 동반할 경우 기면증으로 진단이 내려지며 기복에 따른
갑작스런 근육의 이완현상을 짧게는 2~3초, 길게는 2~3분 가량 몸에서 힘이 빠지게 됩니다.
간질의 발작증상과는 다르게 의식이 있으며, 전신 또는 부분적인 탄력발작이 나타납니다.
기면증과 원발성(특발성) 과수면증 등의 진단을 위한 검사방법으로 야간 수면다원검사와
주간의 다중수면잠복기검사 결과를 통해 기면증 또는 과수면증의 원인을 파악합니다.
야간수면다원검사는 적절한 수면시간의 확인 및 졸림증을 유발하는 수면 중 호흡, 운동장애 등의 감별을 위해 시행합니다.
야간 수면다원검사 후 1~3시간 뒤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를 시행하는데 두가지 검사 사이에 수면다원검사의 이상을 판독하며
중요한 이상이 발견될 시 야간질환의 교정 후 증상이 남아 있을 경우에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를 시행합니다.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는 기상 후 2시간 단위로 총 5회의 낮잠을 청하여
평균수면잠복기와 렘수면의 출현여부에 따라 진단이 내려집니다.
기면증, 과수면증은 반드시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 수면장애입니다.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계속되는 졸음으로 인하여 주변사람들에게 게으르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도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면증으로 의심되실경우 숨수면센터 본원 등의 수면전문클리닉에서
다중수면잠복기검사, 수면다원검사 등의 전문적인 진단을 받으시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본인이 처한 상황을 주변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시고
운전, 요리 등 상해를 입기 쉬운 작업을 하실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계시거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수면클리닉 숨수면센터 본원에 문의를 주신다면 상세하고 친절한 상담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문의전화 : 031-932-7800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