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 최대의 장점은?

장치 치료가 따라올 수 없는 코골이수술의 장점

코골이수술은 다른 질환과 달리 의료진의 판단 보다는 치료받을 당사자의 선택에 그 운명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암에 걸린 환자가 외과적인 접근이 두렵다고 해서 항암주사만을 받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이와 극명히 대비되는 코골이/수면무호흡증만의 특성을 어렵지않게 알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코골이라는 질환이 우리 몸의 건강을 아무리 위협한다고 하더라도 암처럼 직접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가 아니고, 그렇다보니 치료방법의 결정에 있어 의료진의 조언 보다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훨씬 힘이 쎈편이지요.

이렇듯 코골이수술은 비외과적 치료방법인 양압기나 구강내장치와 더불어 환자들의 선택지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과연 근본적으로 무호흡을 없앨 수 있다는 점 말고는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은 없는 것인지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려 합니다.

알고보면 결코 낮지 않은 코골이수술의 성공률

몸에 메스를 대는 치료방법은 사실 많은 분들이 그리 탐탁치않게 여기는 방법입니다.

내가 앓고 있는 병이 웬만큼 위중하지 않은 다음에야 웬만하면 선택하고 싶어하죠.

이는 환자들이 시술과정에서의 위험함, 혹시 모를 부작용 등에 대해 속속들이 알지 못하는 이상 너무도 당연한 반응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코골이수술의 성공률이 낮지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이라면 이는 지나친 억측으로 실제 상황과는 많은 괴리가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질환의 낮은 치료성공률과 달리 높은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측면이 분명 존재합니다.

기대를 충족하기 위한 전제조건 -실력있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집도해야 한다- 이 따르긴 합니다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 성공률이 낮은 편이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코골이수술 재발? 대부분 과거 잘못된 치료방법의 적용 때문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경우입니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은 치료를 받아도 재발이 잘 된다라는 것은.

원인에 맞는 적절한 방법으로 집도한다면 재발하는 일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잘못 알려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에 코를 곤다고 하면 (무호흡 여부에 대한 확인이 없었음은 물론이고) 열에 아홉은 목젖을 절개하는 코골이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좁은 기도가 원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엽적인 원인 부위에 불과한 부위만 처치했으니 제대로 치료되었을리가 없는 것이죠.

많은 분들이 재발이라 표현하지만, 정확하게는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을 뿐입니다. 잘못된 치료방법을 적용했으니 증상이 나아질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기도확장'에 대한 고려가 충분히 이뤄지는 코골이수술이 가능한 수면클리닉이라면 재발 걱정을 해야 될 이유가,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확장술'이 가능한 수면클리닉이 어디인지 검색을 통해 혹은 주변에 수소문해서 알아보시기만 하면 됩니다.

빛나는 선택 하나만으로도 재발 걱정은 정말이지 마침표를 찍기에 충분합니다.

근원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코골이수술 뿐

양압기나 구강내장치은 착용시에만 치료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는 결정적인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1년을 착용하든 10년을 착용하든 장치를 벗어버리게 되면 (마치 안경을 벗은 것과 같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되기 때문이죠.

이와 달리 외과적인 접근은 근본적으로 증상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실제로 대부분 목표를 (어렵지않게) 성취합니다.

어렵지않다라곤 했지만 실제로 목표를 이뤄내는 과정 동안의 심적 부담감, 적응과정의 불편함, 코골이수술 후 따르는 고통 등을 생각해보면 쉬운 과정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코를 심하게 골고, 무호흡이 1분 가까이 밤새 지속되는 위험천만함을 뿌리부터 없애려면 어쩔 수 없이 따르는, 피해서는 안되는 어려움 아닐까요?

(미수면전문의 자격이 있는 이종우 대표원장이 직접 답해드립니다) 온라인 무료상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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