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코골이수술에 대한 대표적인 두 가지 오해

오늘은 코골이수술에 관한 오해, 두 가지를 바로잡아 보려 합니다.

코를 고는 문제로 고민에 빠진 분들의 숫자에 비해 이에 대한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오해와 선입견들이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코골이수술은 재발이 잘 된다와 치료비용이 비싸다다라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사안에 대한 잘못된 정보는 서둘러 치료 받아야 되는 환자들을 병원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도 있어 잘못 알려진 부분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마땅합니다.

자칫 민감할 수도 있어 어느 수면클리닉에서도 앞장서서 객관적인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던 바로 그 문제, 제가 풀어드려 볼게요.

코골이수술 후 재발? 잘못된 치료방법의 적용이 문제!

코를 골게 하고 수면 중 무호흡이 발생되는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건강상 위협을 끼치는 무호흡이 동반된 코골이의 원인은 좁은 기도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원인에 맞는 정확한 치료가 이뤄졌다면 좁았던 숨구멍은 반드시 넓어져야 마땅합니다. 너무나 명명백백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치료방법이 실시되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과거에 주를 이뤘던 코골이수술은 편도나 목젖의 제거 등 무호흡 증상의 동반여부와 상관없이 오로지 소리를 없애는데 방점이 찍힌 방법이 주를 이뤘습니다.

코만 골던, 편도나 목젖이 문제였던 소수의 환자에겐 맞춤한 방법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다수의 숨구멍이 좁아 무호흡이 문제였던 환자에게는 치료 방향 자체가 전혀 맞지 않았던 셈이죠.

재발되었다는 얘기가 심심치않게, 예전에 코골이수술을 받았던 분들로부터 들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좁은 기도를 일반인의 평균 크기만큼 확장하는 치료법(=기도확장술)을 선택한 숨수면클리닉 환자들의 사례를 확인해보세요.

100% 완치되었다는 (조금 많이) 과장된 홍보사례, 잘못된 치료로 재발되었다라는 사례가 아닌,

무호흡 지수가 70~90% 정도 호전되었음을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하고 있는 사례들을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수술, 그 비용은 과연 얼마나?

코를 고는 것 자체만으로 우리 몸에 좋지 않다고 단정지어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심하게 코를 고는 것을 뛰어넘어 자는 동안 호흡이 끊기는 무호흡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 비로소 수면클리닉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무호흡의 유무와 정도에 따라 코골이수술의 가격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① 무호흡 증상 전무 // 코고는 소리의 강도 상/중/하

② 무호흡 지수 경증 // 코고는 소리의 강도 상/중/하

③ 무호흡 지수 중등 // 코고는 소리의 강도 상/중/하

④ 무호흡 지수 중증 // 코고는 소리의 강도 상/중/하

(참고로 코고는 소리의 강도는 치료여부와 수술의 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무호흡 증상만이 진단에 있어 의미있는 판단요소입니다.)

무호흡지수가 정상범주에 있는 환자들이 주로 받는 (앞서 얘기했던) 목젖제거술과 중증 수면무호흡 환자가 받는 코골이수술(=기도확장술)은 해당 방법의 시행이 가능한 국내 의료진의 숫자에서부터 소요시간, 난이도, 입원 및 회복시간 등에 이르기까지 큰 차이가 있어 그 금액의 차는 상당합니다.

수면다원검사 실시 이전 구체적인 금액을 섣불리 단정지어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모순에 가깝습니다.

대신 증상의 구체적인 양태를 아래 안내해드리는 온라인 상담실에 남겨주시면, 여러분의 코골이수술 금액대는 어느 정도인지, 건강보험 적용 및 실비보험 보상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전문상담원이 자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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