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 당뇨에도 치명적!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6. 10. 28. 16:23
수면무호흡, 당뇨에도 치명적!
코골이 자체만으로도 위험하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수면무호흡을 동반한 코골이입니다.
자는 동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숨이 멈춘다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은 당연한 것일텐데요.
수면무호흡은 자는동안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게 되는 수면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시간당 10초 이상의 숨이 멈추게 되는 증상이 5회이상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간 수면무호흡의 위험성을 지적한 연구결과들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의 나가사키대학 연구팀이 수면무호흡과 당뇨병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는데요.
<수면의학저널>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2형 당뇨병 -당뇨병은 그 기전에 따라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서 발생한 당뇨병을 제1형 당뇨병이라고 하고, 인슐린 분비기능은 일부 남아있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상대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경우를 제2형 당뇨병이라 한다.
<당뇨병, 습관을 바꾸면 극복할 수 있다>
지난 20년간 수면무호흡이 인슐린 내성과 당내성, 2형 당뇨병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들이 계속 되었지만, 이들간의 연관성을 규명하려 한 연구들은 참여자가 적고, 다른 인자들로 인한 변수로 신뢰도가 낮았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연구는 평균 연령 63세의 총 1453명을 대상으로 한 추적연구 결과, 연구 시작 당시 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앓은 사람들의 경우 정상이었던 사람보다 2형 당뇨병을 앓을 위험이 7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이나 2형 당뇨병중 하나를 앓는 사람들은 다른 질환 발병에 대한 검사도 역시 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였는데요.
수면무호흡의 위험성을 경고한 연구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밖에도 무호흡증으로 인한 부작용은 상당하여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질환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 중 코골이가 심한 사람이 있다면 자는 동안 코를 골다가 잠시 코를 고는 것을 멈추고 숨이 멈추는 일은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
혹시라도 그런 징후가 보인다면 수면클리닉을 찾아 정확하게 진단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혼자 사는 경우에는 자신의 수면상태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수면무호흡이 있는 경우 뇌의 각성상태가 반복되어 숙면을 취하지 못해 만성피로와 심한 주간졸림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수면클리닉이라면 환자의 상태에 맞는 다양한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코골이 / 수면무호흡 치료는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감량, 금주 금연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것입니다.
환자 본인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환자의 노력만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상태에서는 구강내 장치 및 기도확장을 돕는 양압기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기도확장술' 등의 치료로 환자의 정상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기도확장술은 입천장과 혀뿌리 부근을 넓혀주는 외과적 치료로 코를 골게 하는 입천장과 혀뿌리 부근의 기도를 '확장'시켜주는 10여 가지 방법으로 구성된 종합적인 치료법입니다.
국내 수면클리닉을 선도하고 있는 숨수면클리닉에서는 양압기, 구강내장치, 기도확장술 등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수많은 정상화 사례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미국수면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이종우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임상경험과 수준높은 전문성을 지닌 의료진이 환자분들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골이 / 수면무호흡이 걱정이시라면 언제든지 숨수면클리닉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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