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센터, 잠 때문에 고민하지 마세요
- 숨수면클리닉
- 2016. 11. 29. 08:30
수면센터, 잠 때문에 고민하지 마세요
현대사회에서 잠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을 잘 오게 한다거나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상품들이 판매되는 수면시장까지 형성되었는데요.
어떻게 해야 숙면할 수 있는지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싶다면 수면센터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수면센터가 말하는 수면부족의 위험성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신체가 회복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자야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입니다.
수면부족은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모두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수면부족은 비만, 피부노화뿐만 아니라 심부전증, 뇌졸중, 치매, 고혈압, 당뇨 등 생명까지 지장을 주는 중증 성인병을 유발시킵니다.
집중력과 판단능력을 저하시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며,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다고 하니 삶의 질까지 떨어트린다고 볼 수 있지요.
따라서 수면센터에서는 수면부족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왜냐하면 적정시간을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나쁘다면 수면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의 양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자고 일어났을 때, 푹 쉬었다는 느낌과 함께 신체가 개운하고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다면 질이 좋은 잠을 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면센터 방문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수면의 질이 나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단순히 잠이 오는 것을 방해하는 카페인 섭취가 문제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가 있거나 수면질환으로 인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한 이유부터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을 찾는 수면센터
밤에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하다면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의 신체변화를 전체적으로 체크할 수 있어서 수면센터에 수면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종합검사로 사용됩니다.
검사를 받는 과정은 간단한 편입니다.
몸에 20여 가지의 센서를 붙인 후, 검사실에서 약 6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고 일어나면 됩니다.
다만 검사결과를 분석하는 판독과정은 검사진의 실력에 의해 좌우되는 편입니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위해 검사전문인력인 미국공인 수면다원검사기사(RPGST) 자격증을 취득한 의료진이 근무하는 병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잠 때문에 생긴 고민, 수면센터에서 해결하자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질환이 확인된다면 치료를 시작해야겠죠.
85가지의 수면질병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등이 주로 관찰됩니다.
간단하게 세 가지 수면장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코를 고는 증상은 타인의 잠을 방해하는 습관이 아니라 수면 중에 호흡문제를 일으키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수면 중에만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수면센터에서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밤에 자려고 누우면 종아리를 비롯하여 다리에 불쾌한 감각이 드는 하지불안증후군은 움직이면 증상이 완화되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깨어있는 상황에서도 다리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질병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날 밤에 충분한 시간을 자고 일어났음에도 낮에 참기 힘든 심한 졸음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기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검사결과를 보면 한 가지 수면장애만 확인되는 경우가 많지만, 두 가지 이상의 질병을 동시에 가진 환자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센터는 다양한 수면장애를 잘 치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수면질환을 모두 다루는 전문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10여명 이내로 소수이지만, 미국에서 수면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의사들이 국내에도 있습니다.
미국수면전문의(ABSM) 시험에 통과한 의사가 진찰하는 수면센터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