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수술, 잠자는 자세를 바꾼다.




잠을 잘 때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자세가 가장 좋다고들 이야기 하지요.


코를 고는 분들은 똑바로 누운 자세로 자면 코고는 소리가 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고는 증상이 심한 분들은 똑바로 누우면 답답해서 잠들지 못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옆으로 눕거나 엎드린 자세, 더 나아가 앉은 자세로 자는 것이 오히려 편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코골이 수술을 받으면 바로 누운 자세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잠을 자는 자세가 코고는 원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골이 수술, 좁은 기도를 넓혀라


많은 분들이 코를 고는 원인이 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코막힘 등 코와 관련된 사항은 코골이를 일으키는 부분인자에 불과합니다.


코골이는 수면 중에 기도의 넓이가 지나치게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잡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심코 취하는 수면 중의 자세도 기도의 넓이와 연관이 있습니다.


똑바로 누우면 중력에 의해 기도 윗부분이 커튼처럼 아래로 늘어지고, 혀가 뒤로 처지면서 기도입구를 좁게 만듭니다.


반면에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는 자세, 앉은 자세는 혀가 뒤로 넘어가지 않으므로 기도가 덜 좁아집니다.


그래서 코를 심하게 고는 분들이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듯이 자는 비율이 높은 것입니다.





우리 몸은 깨어있을 때보다 수면 중에 기도가 좁아지는 이러한 증상이 심해집니다.


잠에 들면서 대부분의 신체장기가 휴식을 취하는데요.


이 때 심장근육을 제외한 모든 근육들도 느슨하게 이완됩니다.


기도를 둘러싼 근육, 혀근육도 이완되면서 각성상태일 때보다 수면 중에 더욱 심하게 기도가 좁아집니다.


코를 고는 분들은 가뜩이나 잠을 자는 중에 원활한 호흡이 어려울 정도로 기도가 심하게 좁아진 상태입니다.


코고는 증상이 심할수록 똑바로 누웠을 때 가슴이 답답하거나, 불편해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현상도 심해집니다.


따라서 외과적 코골이치료를 통해 기도가 전반적으로 확장된다면 똑바로 누운 자세로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됩니다.






나에게 맞는 코골이 수술을 받자


기도를 확장한다는 목표는 동일하지만 해결하는 치료 방법은 다양합니다.


사람마다 기도의 모양과 넓이, 신체구조적 특징이 다르기 때문이죠.


코골이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기도가 좁아지게 만드는 요인을 파악한 후 세부적인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천적으로 좁은기도,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골격상태, 목젖과 편도선 크기, 혀와 연구개 크기, 비중격이나 비염 등 코막힘을 유발하는 질환, 비만, 음주, 흡연, 완경(폐경) 등 기도가 좁은 이유는 다양합니다.


한 가지 원인만 해결하면 효과를 보는 분들도 물론 있지만, 많은 경우 두 가지 이상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함께 치료를 해줘야 되지요.


또한 원인에 따라 기도가 좁아지는 지점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개인에게 맞는 세부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치료에 앞서 3DCT촬영을 통해 환자의 해부학적인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3DCT는 골격을 비롯해 기도의 모양과 넓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인데요.


기도의 넓이를 mm단위로 측정할 수 있지요.


검사결과를 토대로 기도의 넓이를 전반적으로 확장하는 세부적인 코골이 수술방법을 디자인하듯 선정하면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 개인의 기도상태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적합한 세부방안을 선정하는 수면클리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이도가 간단한 방식부터 기도의 넓이를 근본적으로 확장하는 기도확장술까지 모두 집도할 수 있는 곳이 가장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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