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서둘러 치료받으세요




허리 디스크나 하지정맥류로 잘못 알기 쉬운 하지불안증후군.


밤에 잠을 자려고 하면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다리의 알 수 없는 통증으로 고생하다 정형외과나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보지만 별다른 호전이 없어 답답해하셨던 분들이 많으실 꺼예요.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장애 중의 하나로 수면클리닉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말이지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그렇다면 다른 질환과 구별할 수 있는 하지불안증만의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 : 대개 다리에 불편하고 불쾌한 감각이 있다. 때로는 이상감각 없이도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나타나고, 다리뿐만 아니라 팔과 다른 신체부위에도 나타난다.


둘째,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불쾌한 감각이 눕거나 앉아 있는 상태, 즉 쉬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시작되거나 심해진다.


셋째,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불쾌한 감각이 걷거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에 의해, 최소한 운동을 지속하는 한, 부분적으로 또는 거의 모두 완화된다.


넷째,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감각이 낮보다는 저녁이나 밤에 악화되거나 저녁이나 밤에만 나타난다. 증상이 매우 심해지면 이러한 경향이 점점 없어지나 과거에 반드시 이러한 경향이 있었어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수!


환자마다 증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비롯해 체계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하지불안증은 물론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기면증, 수면 중 이상행동 등 여러 수면질환들을 진단하기 받아야 하는 필수 검사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철분검사, 운동억제검사(근전도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주기성 사지운동장애의 경우 수면 전 혹은 수면 중 다리 움직임 횟수가 시간 당 15회 이상이면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불안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급속도로 악화되며 다리뿐만 아니라 전신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빠른 시일내에 수면클리닉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에 느껴지는 불편한 느낌 때문에 수면을 방해받고 있다면 수면클리닉에 오셔서 이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불안증은 주로 여성과 노인에게서 발병하지만, 젊은 나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45세 이전에 발생한 경우 진행 속도가 느리지만, 이후 발생하게 된다면 악화되는 속도가 빨라지며 심할 경우 증상이 다리뿐 아니라 전신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불안증은 비롯 다리에서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주간졸림증, 만성피로 등의 어려움을 겪게 하기 때문에 수면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인데요.


우선 도파민 작용제, 벤조디아제핀제 등의 약물치료로 하지불안 증상은 크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 중 도피민 작용제는 하지불안증의 감각증상과 움직이고 싶은 충동, 주기성 사지운동장애에 효과가 높아 1차치료제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시 중요한 것은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 후 약물 사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에 따라 복용을 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철분 부족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고순도 철분주사요법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철분 부족으로 인한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 고순도 철분주사요법으로 정상화에 가깝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담 (신청)


전화 상담 (예약)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