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전문의 진단과 처방이 중요합니다!

밤마다 알수 없는 통증으로 잠 못이루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허리디스크나 하지정맥류 등의 외과적 질환이라 생각하여 한의원이나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어 걱정이셨나요?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이상한 느낌, 왠지 움직이고 싶은 충동, 알 수 없는 불편함, 저린 느낌이나 통증 등이 자려고 누울 때 나타나고 있다면 수면질환인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수면의 질이 떨어져 우울증, 불안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물론 심각한 경우 파킨슨 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원인이 파킨슨병의 원인과 일치하며, 하지불안 증세는 파킨슨병이 나타나기 전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불안증을 앓고 있었던 사람들을 추적 관찰하였더니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상당수가 파킨슨병의 운동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여러 연구결과에서 나타났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철분 부족과 도파민 부족, 유전적 소인이 1차적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혈액순환 장애나, 미네랄, 비타민 부족 등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확진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의 경우 수면클리닉 검사실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검사 후 결과는 재차 내원해서 확인할 수도 있지만, 숨수면클리닉에서는 지방에서 내원하시거나 바쁜 환자들을 위해 다음날 오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검사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약하실 때 미리 말씀해 주시면 검사 후 2~3시간 기다리시면 바로 검사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받을 때는 운동억제검사(=수면다원검사 전에 시행하는 하지 근전도 검사)를 함께 받게 됩니다.

또한 철분결핍이나 철분부족을 확인하기 위해서 저장 철분검사도 실시하게 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성장통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로 잘못 파악하여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연관되어 나타나는 질환들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분 결핍성 빈혈과 당뇨, 관절염 등이 있다면 그 질환들을 먼저 치료하고, 당뇨와 같은 말초신경병이나 코감기약이나 항우울제같은 약물로 인한 문제로 파악되었다면 약물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특히 규칙적인 수면습관이 중요하며, 술, 담배를 멀리하시고, 적당한 양의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든 음식은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철분, 칼슘, 비타민 E를 보충하면 호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철분주사요법과 함께 도파민 작용제, 벤조디아제핀제, 일부 항경련제 등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약물 복용은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 처방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약물 치료를 통해 정상화에 가깝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숨수면클리닉에서 체계적인 검사와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관련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숨수면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