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비용, 어떻게 줄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면시간은 OECD 국가 중에서 하위에 머무는 것으로 매번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수면부족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잠자는 것에 대해서는 인색한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특히 수면질환이 있을 경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로 치료를 미룰 경우 학습장애 및 업무 효율성 저하, 정서장애는 물론이고,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으로 이어져 심각한 경우 수면단축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코골이가 심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해 주간졸림증이 심해 일상에서 큰 불편함을 느낄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수면클리닉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수면장애가 나타나는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할 수 있는 종합적인 검사가 바로 수면다원검사인데요.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 혈중 산소량과 호흡, 심박수 등 환자의 수면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기면증을 비롯한 각종 수면장애를 진단하는 토대가 되고, 치료의 방향을 세울 수 있는 중요한 검사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 100명 중 5명은 수면장애를 겪은 적이 있으며, 20세 이상 성인 중 수면 장애를 경험한 사람도 20% 이상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아 수면장애로 인한 국민적 손실이 상당합니다.

이렇게 수면장애가 있어도 선뜻 치료에서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는 비싼 치료비용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비용이 의료급여가 적용되지 않고, 치료비용도 상당하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계시는 것입니다.

유럽이나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에는 수면장애의 심각성을 일찍부터 인식하여, 국가 차원에서 수면장애에 관한 비용을 적극적으로 부담하고 있는 것에 반하여 우리나라는 아직 그러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수면무호흡증이 중등도 이상의 심각한 경우에 한해서는 치료를 할 경우에는 의료급여 적용을받을 수 있습니다.

코골이 등의 수면장애로 인해 병원에 가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이 발목을 잡는다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해 있으시다면 비용을 70~90% 정도 줄이실 수 있습니다.

의료실비(실손)보험은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진료항목 치료비에 대해 보험회사가 일정비율을 되돌려주는 보험상품입니다.

최근에는 병원비 부담을 줄이고자 실비보험에 가입해 있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한국신용정보원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2016년 9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의료실비 가입자 수가 3,456만 명이라고 합니다.

중복가입을 한 분들이 있다는 것을 가정하고도 통계청 추계인구인 국내 5,080만 명 중 약 3분의 2인 68%가 실비보험에 가입해 있는 것입니다.

실비보험에 가입해 있다면 수면다원검사비용을 최소 40%에서 최대 90%까지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검사비용에 대한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비용뿐만 아니라 코골이치료비용 역시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최소 70%에서 최대 90%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가입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야 수면다원검사비용 또는 치료비용을 환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수면장애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미리 실비보험에 가입해 둘 것을 권해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험회사의 약관을 확인하시거나 해당 보험사에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또한 수면다원검사 절차 및 예약 등과 관련된 사항은 숨수면클리닉과 상담해보세요.

숨수면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