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잘하는곳이라면 3DCT, 무호흡지수 공개는 필수!
- 치료전후 3DCT 사진
- 2019. 5. 1. 14:27
외과적 치료를 받아도 다시 코를 골게 되는 일이 많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다면 재발하지 않고 증상의 정상화가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제대로된 치료란 기도를 확장시켜줄 수 있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코를 곤다고 하면 목젖이나 편도선을 절제하거나 입천장을 성형하는 것이 다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치료로는 좁은 기도를 넓히지 못하기에 치료를 받고 나서 다시 코를 고는 일이 비일비재했지요.
이 때문에 코골이는 치료를 받아도 재발한다는 편견이 생겨났고, 외과적 치료 보다는 장치 치료를 선호하는 추세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기도 확장이 가능한 치료법들이 가능해졌고 정상화 확률이 매우 높아진 상태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여전히 기도확장과는 무관한 과거의 치료만을 진행하고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골이수술잘하는곳을 보다 현명하게 구별해 낼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코골이수술잘하는곳은 코를 고는 원인을 비염이나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등과 같은 코관련 질환만을 원인이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코골이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일반인의 경우 코를 고는 원인을 단지 코막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코골이의 정의만 살펴보아도 그 원인이 '코막힘'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코골이는 수면 중에 여러 원인에 의해 좁아진 (대개는 수면 중 기도 근육의 이완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게 됩니다.) 사이로 공기가 지나면서 마찰이 발생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평상시 기도 넓이가 넉넉한 분들은 수면 중 기도가 조금 좁아진다고 해서 공기의 흐름이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해부학적 원인에 의해 기도가 비정상적으로 좁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기도확장이 필요합니다.
둘째, 코골이수술잘하는곳이라면 환자의 치료전후 3DCT 사진을 공개합니다.
보통 코를 심하게 고는 분들이 치료를 위해 수면클리닉을 내원하게 되면 수면다원검사와 더불어 3DCT 사진 촬영을 진행합니다.
3DCT 촬영은 환자의 기도 넓이와 모양 등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보기 위한 검사로 외과적 치료를 받게 될 경우, 수술을 디자인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3DCT 촬영, 웬만한 수면클리닉이라면 다 합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 병원은 많지 않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치료 '전' 사진은 공개하면서 치료 '후' 사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기도가 얼마나 넓어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가장 정확하고 손쉬운 방법은 치료 전후 3DCT 사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3DCT 사진은 mm 단위로 기도의 넓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도 내시경 사진과 달리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셋째, 코골이수술잘하는곳은 치료 전후 RDI(무호흡지수) 변화를 공개합니다.
3DCT 전후 사진만큼이나 치료 결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RDI 수치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코골이치료를 받기 전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때 RDI가 5 이상일 경우 수면호흡장애를 진단하고, 수치에 따라 경증, 중등증, 중등으로 나뉩니다.
때문에 치료 후 정상화를 진단받기 위해서는 RDI 수치가 5 이하로 나와야 합니다.
단지 코 고는 소리가 사라졌다는 사실만으로는 정상화를 진단하지 않습니다.
코골이수술잘하는곳, 이제 그 기준이 명확해졌다면 오늘 알려드린 세 가지 방법을 꼼꼼하게 따져 보면서 수면클리닉 홈페이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숨수면클리닉은 전후 3DCT와 RDI 수치를 모두 공개하고 있고, 환자 분들이 치료 후에 인터뷰에 응해주신 자료들도 다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코골이수술잘하는곳, 숨수면클리닉 온라인 상담 게시판과 전화 상담 예약 페이지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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