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양압기 부작용 먼저 알아봐요




우리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약국의 의약품이나 영양제까지 모두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부작용을 너무 크게 생각해서 받아야 할 치료조차 무조건 거부하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치료제를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것 역시 좋지는 않습니다.


양압기는 수면무호흡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의료기기인데요.


양압을 발생하는 기계로부터 튜브와 마스크를 통해 상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수 백 만원에 이르던 고가의 의료기기가 건강보험 적용 이후 월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대여가 가능해지면서 최근 환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러나 만약 사용자에게 잘 맞지 않을 경우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치료효율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코골이양압기 부작용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면 피부염이 발생했어요


최근 코로나19때문에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분이 많이 계시죠?


마스크를 장시간 쓰고 있으면 안쪽에서 발생된 호흡 때문에 습기가 차고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세균 번식이 발생하기 쉽고 피부질환이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죠.


코골이양압기 역시 마스크가 타이트하게 조여 바람이 새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더 갑갑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경우 실리콘 알레르기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여성분이라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자국이 남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 때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천으로 만든 마스크 모양 패드를 사용하거나 실리콘 부위에 직물 패드를 덧대는 것입니다.


또한 코가 작거나 상처가 있어 아픈 경우에는 콧대에 젤 패드를 끼워 넣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실리콘 마스크 쿠션에 직접 맞닿아 얼굴의 오일을 흡수하여 피부 자극과 압력을 줄여줍니다.


또한 마스크 프레임의 상부에서 바람이 새는 것도 줄여주기 때문에 누출을 함께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복통이 발생했어요


코골이양압기 부작용 중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이 입으로 숨을 쉬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배가 아프거나 더부룩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방귀가 잦아지고 허리와 명치 부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죠.


이 모든 증상은 구강호흡 때문에 나타나는 일인데요.


구강으로 호흡을 하면서 배에 가스가 차는 현상 때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입이나 목이 건조하다면 의심해볼 수 있죠.


또한 양압장치의 그래프를 통해 입벌림을 확인해볼 수도 있는데요.


평균 마스크 압력을 통해 바람이 많이 샜는지 확인해봅니다.


그리고 호흡 곡선을 통해 그래프 기준선의 변화가 발생하거나 저호흡 패턴을 보이지 않는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목이 마르다는 것은 비강으로 불어넣은 바람이 구강으로 빠져 나오는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구강호흡이 시작되면 처방압력이 기도로 들어가지 못하고 빠져 나오기 때문에 치료효율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 때에는 턱끈이나 구강 벌림을 줄여주는 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입술을 내민 상태에서 밑에서 위로 끌어올리듯 붙여주면 됩니다.


만약 이 방법으로도 크게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코와 입을 전부 막아주는 마스크의 타입으로 교체가 필요합니다.





얼마 전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환자의 코와 입, 입안과 식도 사이를 면밀하게 분석했는데요.


상기도 구조가 코골이양압기 치료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특히 '비중격만곡증'이 있는 환자거나 만성 비염이 있어 점막이 두꺼운 환자는 숨길 자체가 막혀있기 때문에 치료를 실패할 확률이 높았습니다.


따라서 이 때에는 외과적 치료를 먼저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만약 양압장치의 부작용이 걱정되거나, 문제가 발생했다면 숨수면클리닉에 문의해주세요.


양압기 부적응 클리닉과 수술을 통해 알맞은 해결방안을 찾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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