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심정적인 느낌이 아닙니다.

수면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 심정적인 느낌이 아닙니다.



과학 이론을 세우는 과정을 아시나요?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걸 보면서 왜 사과는 아래로만 떨어지는가에 대한 의심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이 시작되었듯 맨 처음엔 가설을 세우고 가설에 따른 실험을 거쳐 검증을 마치면 비로소 과학적 이론이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과학이 논리적이고 정확하다고 느끼는 건 실험과 검증을 통한 정확한 데이터가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더라, 아마 그럴 거야라고 넘겨짚는 부분이 존재하지 않아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확실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도 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아마도 수면 중에 무호흡 증상이 있을 거야,


코를 골다가 잠깐씩 숨을 안쉬니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모양이야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의사의 질문과 환자의 답변을 통해 진단을 내리지도 않습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기준에 따라 수면무호흡증과 정상화 진단을 내립니다.



수면다원검사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판단하게 되는 수면다원검사는 병원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진행해요.


온몸에 부착한 20여 개의 센서를 통해 수면 중에 우리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모두 기록합니다.


근육의 움직임을 시작해서 렘수면과 비렘수면의 가장 큰 차이인 안구운동도 확인해요.


몸의 뒤척임이 심하지 않은가 비디오 촬영도 이루어지고 수면 중에 호흡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가도 숫자로 기록합니다.


이 숫자가 수면무호흡지수(RDI)로 표시되어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RDI - 수면무호흡지수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수면무호흡지수는 1시간동안 평균적으로 호흡이 얼만큼 없었는지 숫자로 표시합니다.


숨수면클리닉에서만 통용되는 기준이 아니라 수많은 연구논문에 발표되는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기준이 되는 객관적 지표에요.


호흡이 아예 없는 무호흡지수와 저호흡지수를 모두 포함해서 RDI 수치가 5 미만이면 정상으로 봅니다.


5-15 사이면 경증, 15-30 이면 중증으로 진단내려요.


푹 잔다고 잤는데도 피곤함을 넘어서 무기력증, 집중력 감퇴, 두통 등 일상에 영향을 미쳐 스스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낄 정도라면 중증 이상일 수 있어요.


내원해서 수술받는 환자분들의 경우 수면무호흡지수 60 이 넘는 분들도 있으니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없이 피로감을 느낀다면 꼭 한 번 내 잠의 상태를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실험과 검증을 통하는 과학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었는데요.


수면무호흡증 역시 정확한 검사와 수치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의 달라진 변화 역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수치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수면다원검사상 RDI 수치의 변화와 3D CT 촬영 사진을 통해 치료 전과 후의 변화를 mm 단위까지 볼 수 있어요.


수술했더니 숨쉬기가 편해서 좋아졌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객관적 자료를 통한 진단과 치료 결과.



수면무호흡증 수술전후



내 잠의 상태를 알아보고 제대로 된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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