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후기, 그것이 전부?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 2020. 2. 20. 13:45
코골이는 편도나 아데노이드가 비대하거나, 비염이나 축농증 혹은 선천적으로 코의 구조에 문제가 있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좁은 기도'가 원인이 되어 코를 골게 되고 무호흡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호흡질환의 정확한 원인과 증상, 무호흡 동반 여부, 수면상태 전반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아무리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라 하더라도 환자에게서 듣는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코골이수술후기만큼 중요한 것이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인데요.
수면호흡질환을 제대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와 3DCT 촬영을 해야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하룻밤을 자면서 받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수면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표준 그리고 필수검사입니다.
이때 환자의 몸에 20여 가지의 각종 센서를 부착하여 수면 중 심전도, 뇌파, 수면구조, 호흡 지수, 안구의 움직임, 근육의 움직임 등 수면 중 환자의 신체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특히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는 수면무호흡의 여부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검사를 통해 파악되는 시간당 호흡장애지수(RDI)가 지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RDI 5를 기준으로 5~15 경증, 5~30 중등도, 30이상을 중증으로 진단, 각각의 정도에 맞게 치료가 이뤄지며 치료 후 정상화되었음을 파악하는 값으로도 활용됩니다.
또한 좁은 기도가 원인이 된 경우가 많은 질환의 특성상 수면검사와 함께 기도의 넓이 등을 파악하는 3DCT 촬영이 필요한데요.
3DCT는 주요 원인 부위가 있는 얼굴부터 목까지 촬영되기 때문에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mm단위의 기도 넓이까지 확인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렇게 체계적인 검사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제대로 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질환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했다면 본격적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데요.
근본적인 치료로 정상화에 이르고자 한다면 외과적 치료가 선택지에 오를 수 있습니다.
효과가 좋은 양압기치료는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착용을 중도에 포기하는 확률과 함께 평생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자필 코골이수술후기는 대부분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손에 쥔 환자들이 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치료를 앞둔 분들이 궁금해하는 치료 이후의 재발 가능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외과적 치료와 관련된 수면클리닉 선택 기준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치료 전 수면다원검사와 3DCT 촬영이 이뤄졌는지?
검사결과가 의료진의 말만이 아닌 객관적/의학적 수치들로 확인 가능한지?
수면클리닉이 제시한 치료 방법에 좁은 기도를 넓히는 치료법이 포함되어 있는지?
기도확장을 위한 다양한 외과적 치료 모두 실행 가능한 의료진이 근무하는지?
외과적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몸에 칼을 대는 것이 두려운 환자를 위해 양압기 치료도 함께 이뤄지고 있는지?
자필 코골이수술후기가 다수 쌓여있고 그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것과 함께 위와 같은 요인들도 꼼꼼하게 따져본다면 재발 걱정을 조금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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