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너무 많아요, 해결책은?
- 수면다원검사
- 2020. 8. 21. 05:00
잠을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다?
그건 간단해 보이지만 의외로 힘듭니다.
불면증 환자가 많은 것만 봐도 알 수가 있어요.
그럼 반대로 생각을 해봅시다
불면증 환자와는 다른 고민이 생깁니다.
대부분의 활동은 각성상태, 즉 깨어 있을 때 진행되기 때문이죠
잠이 너무 많아요, 그럼 어떻게 하실 건가요?
여러분이 지금 너무 졸음이 오고 있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그럼 어떻게 하실 건가요?
제 예상이긴 하지만 100명 중 90명 이상은 여건만 된다면 이불을 펴고 잠을 자고 싶다고 대답을 할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그럴 여건이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라는 거에요.
잠이 와서 죽겠는데 잠을 잘 수가 없고 계속 버티자니 너무 힘이 들고 졸음과 싸우다 보니 하고자 하는 일은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하루의 일과가 꼬여버리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피곤할까?
기초적인 접근을 해보자면 잠이 부족해서 피곤한 것이죠
그런데 거기서 좀 더 깊이 들어간다면 잠의 질을 따져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만 잠을 자도 된다는 것은 그 시간에 잠의 질이 평균 이상이라는 말입니다.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만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잠이 너무 많아요' 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업무량이 많아서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수면패턴이 엉망이거나 코를 골면서 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면질환을 앓고 있을 수 있다는 거에요. 코고는 사람들을 제외하고서라도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불면증이 있으면 밤에 충족되어야 하는 잠이 낮으로 이동해서 그럴 수 있으며, 코고는 사람들은 일정 시간 이상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수면의 질이 낮아서 피로감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럼 코골이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만 피로감이 있을까요?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잠을 아무리 많이 자도, 잠이 너무 많아요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도 아니요, 밤에 잠을 못 이뤄서도 아닙니다.
잠도 푹 자고 다니는데도 피곤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기면증을 앓고 있다면 말이죠.
이렇게 여러분의 잠을 늘리는 다양한 여건들이 있습니다.
해결책은 바로 수면클리닉에 가보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같은 증상을 보이고 고민을 하는 분들이 찾는 곳으로 수면의 질에 대한 검사와 수면질환에 대한 치료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꼭 병원을 가서 알아보라고 하는 게 이상할 수 있지만 수면이라는 것은 본인 스스로도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타인의 도움을 통해 파악하는 건 더더욱 힘들죠.
그래서 그럴 바에는 수면을 제대로 진단할 수 있는 곳에 가보시라는 것입니다.
수면클리닉에 가셔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세요
수면진료를 하는데 필수적으로 진행되는 검사인데 코고는 사람도 불면증이 있는 분들도 혹은 기면증이나 꿈을 너무 많이 꾸는 분들 모두 받을 수 있는 검사입니다.
쉽게 말하면 어떤 원인으로 인해 잠이 많아졌는지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잠이 너무 많아요' 라고 호소하는 분이 본인이 코고는 증상 때문일 거라고 생각해서 검사를 받아봤는데 코골이를 포함해서 다른 원인이 나타나기도 하고 추가적인 원인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해요. 원인만 찾아낸다면 해결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그러니 본인의 수면 문제가 무엇인지 잘 몰라서 뒤로 미루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여러분이 모르는 잠이 오는 원인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